배우 추자현이 남편이자 중국 배우 우효광의 불륜설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다.

지난 10일 공개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300회 특집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300회 특집 기념으로 아들 모습을 공개, 세 가족의 일상을 그릴 예정이다. 과거 '동상이몽2' 출연 당시 "결혼 좋아"를 외치던 우효광은 아내 바보에서 아들 바보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고.

앞서 우효광은 2021년 한 여성과 친밀한 모습을 보여 불륜설이 제기됐다. 이에 우효광의 소속사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당시 추자현도 "나 또한 잘 아는 지인들이었음에도 영상 속 (우) 효광 씨의 행동은 충분히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단순한 실수일지라도 잘못된 행동에는 분명한 책임이 따른다. 이번 일로 저는 오히려 함께 공감해 주시고 마음 써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더 든든하고 많은 감동을 받고 있다"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추자현은 우효광의 불륜설과 관련 "저도 처음으로 이 얘기를 꺼내는 건데... 아실만 한 분들은 아실 텐데 재작년쯤에 조금 안 좋은 이슈가 있었다. 경솔한 행동 하나가 많은 분께 실망을 끼친 거 같다. 사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과연 그가 어떤 말을 전할지 이목을 끈다.

한편 우효광과 추자현은 지난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麻辣女友的幸福時光)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2017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