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우가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출연 배우들 중 자신이 세 번째 막내였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신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신성우와 호흡을 맞춘 고두심은 이날 "(드라마에서) 우리 딸을 좋아하는데 내가 마땅치 않아서 이 남자를 만나서 패대기를 치는 신이었다"며 "이렇게 잘생긴 청년을 다 쥐어뜯었다. 오해였는데"라고 운을 뗐다.
이에 신성우는 "내가 맞는 역할을 몇 번 했는데, 오우 대단했다. 잊을 수 없다. 결혼해서 잘못했다가는 장모님한테 저렇게 맞는구나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두심은 신성우의 첫인상에 대해 "'정말 상남자다. 멋있는 도회적인 남자구나' 생각했다. 그리고 말이 없었다. 분위기가 압도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러자 신성우는 "나는 어려워서 말을 못했다. 대배우들만 계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성우는 이어 "그때 막내가 (조)인성이었고, 막내에서 두 번째가 고현정 씨였고, 내가 세 번째였다"며 "그사이에 숨을 쉬고 있다는 게 어마어마한 거다"고 선배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떨렸던 심경을 전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1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신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신성우와 호흡을 맞춘 고두심은 이날 "(드라마에서) 우리 딸을 좋아하는데 내가 마땅치 않아서 이 남자를 만나서 패대기를 치는 신이었다"며 "이렇게 잘생긴 청년을 다 쥐어뜯었다. 오해였는데"라고 운을 뗐다.
이에 신성우는 "내가 맞는 역할을 몇 번 했는데, 오우 대단했다. 잊을 수 없다. 결혼해서 잘못했다가는 장모님한테 저렇게 맞는구나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두심은 신성우의 첫인상에 대해 "'정말 상남자다. 멋있는 도회적인 남자구나' 생각했다. 그리고 말이 없었다. 분위기가 압도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러자 신성우는 "나는 어려워서 말을 못했다. 대배우들만 계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성우는 이어 "그때 막내가 (조)인성이었고, 막내에서 두 번째가 고현정 씨였고, 내가 세 번째였다"며 "그사이에 숨을 쉬고 있다는 게 어마어마한 거다"고 선배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떨렸던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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