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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홍진경 "실수 안 하기위해 늘 '긴장 상태'..힘들어"고백[★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3-07-13
'홍김동전' 홍진경이 속마음을 토로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5회에서는 드레스 코드 '인사이드 아웃'으로 홍진경 '슬픔', 김숙 '버럭', 조세호 '기쁨', 주우재 '의심', 우영 '사랑'으로 분장했다. 또 멤버들은 '정신 건강 특집'으로 TCI, HTP, SCT 등 임상 심리 전문가가 평가하는 다양한 시리 검사를 통해 심리 상태를 체크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그림 심리 검사, 지능 검사 등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는 램프의 요정이 와 소원을 들어준다면 어떤 소원을 빌 것 같냐는 질문에 홍진경은 눈시울을 붉혔다.

홍진경은 "맨날 바쁘게 지내다보니 저도 제 마음을 들여다 볼 시간이 없었다. 그걸 느꼈다. '내가 약간 힘들구나'. 제 인생의 오랜 세월을 연예인으로 살다 보니 늘 긴장 상태인 것 같다. 실수하지 않으려고. 힘든 일이 있어도 '인생은 원래 그런 거니까' 더 담담하게 받아들였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전문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점들은 잘 작동하고 있는 것 같다. '때때로 두려운 생각이 들면 기도한다'라거나, '내가 보는 나의 앞날은 편안할 것 같다'라고 체크했다"며 설명했다.
같은 날 조세호는 '홍김동전' 멤버들 중 IQ 수치가 가장 높게 나와 관심을 모았다.

전문가는 "조세호의 IQ가 134인 주우재보다 더 높은 '136'이 나왔다. 세호도 역시 '상위 1%'다. 웩슬러에서 굉장히 높은 수치다. 이에 홍진경은 "제대로 검사하신 거냐. 기계가 고장난 것 같다"고 의심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전문가는 "(조세호의 결과는) 대부분 최우수다. 순간적인 기억력인 '작업기억'이 제일 높다. 한 번 입력된 걸 잠깐 기억하고 있다가 금방 금방 다른데 써먹는 걸 잘한다. 전반적으로 다 최우수지만 어휘력과 언어기능이 조금 저조하다"라며 설명했다.

이에 홍진경은 "최악이다. 인간이 언어 능력을 상실하면 동물이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문가는 "(조세호의) 타고난 기질은 자극 추구가 굉장히 낮고 위험 회피가 굉장히 높고, 사회적 민강성이 높다. 다른 사람의 평가에 대한 불안이 굉장히 크다"며 말을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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