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은 가수 손태진의 익명팬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수 손태진의 꾸준한 기부 소식에 팬들도 함께 선한영향력을 전파했다. 지난 3일 손태진이 국내빈곤노인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한 기부 소식이 알려지자, 그의 팬들도 선한영향력을 이어가고자 잇따라 나눔에 동참하며 선행에 앞장섰다.

미스틱스토리 소속의 손태진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후 후속 프로그램인'불타는 장미단'에 출연하여, 지난 13일 전 채널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넘치는 흥과 진심이 담긴 목소리의 힘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화요일 밤을 선사하고 있다.

손태진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한 익명팬은 "불타는 트롯맨 초대 우승자 손태진의 선한영향력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늘 따뜻한 태양처럼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내기부단체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팬기부 캠페인은 스타와 팬클럽이 건강한 팬덤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선도하고 선한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한 캠페인이다"라며 "꾸준히 선한영향력을 전파해 건강한 기부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손태진 팬덤에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NGO단체 희망조약돌은 독거노인·결식아동·빈곤아동·미혼모 등 국내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도시락배달·희망급식소·문화활동&외식지원·생계지원 등과 같은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