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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X정성일 호흡→유지태, 조혜정 손잡고 영화감독 컴백 [위클리 무비]

  • 김미화 기자
  • 2023-07-14

○...배우 조여정과 정성일이 넷플릭스 영화 '인터뷰'(감독 조영준)로 호흡한다. '인터뷰'는 최근 캐스팅을 완료, 오는 17일 크랭크인 한다. 영화 '인터뷰'는 특종이 간절한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 분)에게 무려 열 한 명을 살해한 전대미문 연쇄살인범 '영훈'(정성일 분)'이 특별한 인터뷰를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조여정은 피도 눈물도 없는 성격의 소유자로 특종에 목마른 사회부 기자 선주 역을 맡아 새로운 직업과 캐릭터 변신 모습을 보여준다. 정성일이 맡은 영훈 캐릭터는 열 한 명을 살해했지만, 완벽하게 자신의 범죄를 은폐할 정도의 뛰어난 두뇌와 치밀한 성격을 가지며, 특종 전문 기자 '선주' 앞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 유지태가 오랜만에 영화감독으로 돌아온다. 유지태는 최근 단편영화 '톡투허'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 중이다. '톡투허'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재미교포 남자(션 리차드 분)가 한국에서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우연히 연기자 지망생인 이마트 아르바이트생 여자(조혜정)을 만나면서 둘의 사랑이 시작되는 이야기. '톡투허'에는 유지태의 한국계 미국 배우로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션 리차드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였던 조혜정이 출연한다. 또한 평소 유지태와 친분이 두터운 배우 이범수가 카메오로 등장한다. 감독인 유지태 역시 영화에 직접 출연해 팬들에게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톡투허'는 들꽃영화제와 이마트의 후원 및 제작비 지원으로 제작된다. 8월까지 후반 작업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에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톰 크루즈의 액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7')이 개봉 첫날부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포문을 열었다. '미션 임파서블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12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7'은 개봉 첫날 오프닝 22만 9762명을 기록했다. 유료 시사 등을 포함 한 누적 관객수는 39만 6549명이다. 이는 지난해 여름 819만 명 관객을 동원한 톰 크루즈의 흥행작 '탑건: 매버릭'의 오프닝 18만 8312명을 넘어선 수치다. 오프닝 부터 압도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7'의 주말 관객수 추이는 어떨지, 올 여름 극장가 흥행을 견인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 된다.
김미화 기자 |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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