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이도현의 지목을 받고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송혜교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송혜교입니다. 배우 이도현 님의 지목을 받아 2023 아이스 버킷 기부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해 많은 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의미 있는 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 따뜻한 마음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저 역시 함께하며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다음으로 내가 지목할 사람은 배우 한소희, 모델 신현지, 배우 김민석이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송혜교는 승일희망재단에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한 1000만원 기부 증서를 공개했다. 해당 기부증서에는 "국내 최초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2023 아이스버킷챌린지에 함께 해주신 송혜교 님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 드립니다"란 문구가 적혀있다.

한편 송혜교는 올해 초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를 통해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