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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빌리 아일리시→샘 스미스 OST 합류..초특급 라인업 완성

  • 김나연 기자
  • 2023-07-16
'바비'가 '켄' 역을 맡은 라이언 고슬링의 소울 넘치는 가창력과 독보적 열연이 빛나는 'Just Ken'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와 샘 스미스가 OST에 추가로 합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Just Ken' 뮤직비디오는 라이언 고슬링의 감미로운 가창력과 '켄'과 캐릭터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폭발적인 열연이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비랜드'에서 그냥 '켄'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애환을 녹여낸 이번 곡은 '라라랜드'를 통해 한차례 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라이언 고슬링이 직접 가창자로 참여해 또 한 번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그는 인터뷰를 통해 'I'm Just Ken'이라는 노래에 너무 심취해 그레타 거윅 감독에게 영화 속에서 직접 노래 부르는 장면을 연기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는 비하인드를 밝혀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 '바비'의 OST는 이번 작품에서 '인어 바비'로 출연한 두아 리파를 비롯해 니키 미나즈, 리조, 카롤 G 등 최고의 팝스타들이 모두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빌보드 차트는 물론 그래미 어워드까지 모두 휩쓴 최고의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와 샘 스미스가 추가로 합류 소식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들은 각각 'What Was I Made For?', 'Man I Am'이라는 곡에 참여해 영화의 감동을 더욱 배가시킬 예정이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영화 사운드트랙에 대해 "'바비'의 낙관주의는 우리가 시나리오를 쓸 때 영향을 미쳤다. 긍정적인 즐거움이 결합된 일종의 진지함과 '됐고, 그냥 춤추고 싶은 거 아냐?'라는 태도의 조우라고나 할까. 마크 론슨은 영화 전반에 걸쳐 훌륭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곡들로 이 감성을 잘 채워냈다"고 밝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19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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