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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 지목이 아름다운 이유 [★FOCUS]

  • 이경호 기자
  • 2023-07-17

배우 한소희가 여느 스타들과 다른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목'으로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소희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음을 알렸다. 그는 앞서 14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송혜교로부터 다음 주자로 지목 받은 바 있다.

한소희는 "송혜교 선배님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최초로 루게릭 환우분들을 위한 요양병원이 건립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뜻깊은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요양병원의 무사 건립을 위한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 지지와 성원 부탁드리며 저 또한 이번 기부참여를 시작으로 앞으로 함께하며 응원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챌린지가 모든 루게릭 환우분들과 환우분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소희는 "제가 다음으로 지목할 분은 이 글을 보고 공감해주시는 모든 분들입니다. 따뜻한 연대에 동참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또한 한소희는 승일희망재단에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한 1000만원 기부 증서를 공개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기부로 참여했음을 보여준 것.

한소희의 이번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여느 스타들의 참여보다 눈에 띄었다. 그의 다음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지목이었다.

최근 스타들의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일었다. 앞서 한소희를 지목했던 송혜교는 이도현에게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송혜교는 1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박보검은 션으로부터 다음 챌린지 주자로 지목을 받았고, 박보검은 곽동연, 오마이걸 미미, 더보이즈 큐를 지목하기도 했다.

스타들의 이 같은 다음 주자 지목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기부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들었다. 일부 스타들은 직접 기부를 하며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스타들의 릴레이 속에 보다 많은 참여를 독려한 스타가 나타났다. 바로 한소희였다. 한소희는 여느 스타들과 달리, 다수를 지목했다. 그는 "제가 다음으로 지목할 분은 이 글을 보고 공감해주시는 모든 분들입니다"라고 했다. 특정인, 스타를 지목하기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목이었다.

스타들의 지목으로 이슈에 그칠 수 있는 상황을, 한소희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목'을 확대했다. 팬이 아닌, 대중도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임을 보여준 것. 한소희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 지목은 아름답고 똑똑한 지목이었다.
이경호 기자 |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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