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이 스크린 속에서 완벽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박보영은 내달 개봉 예정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로 관객을 만난다.
박보영은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 역을 맡아 순수하고 도발적인 면모를 보이며 사랑 받았다. 이어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승희' 역으로 분한 박보영은 풋풋한 고교 시절부터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10년간의 연대기를 그리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 완벽한 '캐아일체'를 선보였다.
박보영은 올여름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이전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신념을 잃지 않으려는 '명화' 역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눈빛과 연기를 예고하는 박보영은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캐릭터를 밀도 있게 표현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보영은 황궁 아파트에서 시작된 첨예한 갈등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낼 줄 아는 단단한 내면을 지닌 '명화'를 안정적인 표현력과 강렬한 감정 연기로 그려냈다. 박보영은 가족을 지키고자 애쓰는 '민성' 역 박서준과 달달한 첫 부부 호흡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재난 상황 속에서도 각자 지켜내야 하는 것들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을 흡인력있게 그려냈다.
박보영이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8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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