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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원정대' 2AM 창민 "이연복·정호영 후배 아니라서 다행"

  • 최혜진 기자
  • 2023-07-18
창민이 이연복 셰프, 정호영 셰프의 '라떼' 토크에 거부감을 보인다.

18일 방송되는 IHQ 예능 프로그램 '미친 원정대'에서는 오로지 먹기 위해 홋카이도로 떠난 이연복, 정호영, 원영호 셰프와 2AM 창민의 맛집 도장깨기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미소라멘, 시오라멘 등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면 맛집을 차례대로 방문한 멤버들은 야식으로 수프카레를 맛보기 위해 한 식당을 들렀다.

원영호 셰프는 메뉴판에 메론 소다 음료를 발견하고 주저없이 주문했다. 지난 방송에서 원영호 셰프는 일본에 도착한 첫날 메론 소다를 맛보기 위해 편의점을 찾았으나 상품이 없어 구입하지 못했었다. 이후 식당에서 음료를 발견하고 가장 먼저 주문에 나섰다.

창민은 다른 셰프들에게도 음료 주문을 권했으나 이연복 셰프와 정호영 셰프는 관심 없는 표정이었다.

이연복 셰프는 "우리 제작비 적어서 안돼"라고 말했고, 정호영 셰프도 "물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밥도 우리 한 그릇만 시켰잖아요"라며 사양했다. 또 150엔 정도 하는 메론 소다 가격을 들은 정호영 셰프는 "일본에 4년 유학했는데 메론 소다가 있는지 몰랐다. 배고픈 유학생 시절에 맹물 마시면 됐지. 메론 찾고 그런 게 어디 있느냐? 메론 소다 살 거면 쌀 샀다"라고 라떼 토크를 늘어놨다.

당황한 원영호 셰프는 "이게 사치인가요?"라며 울상을 지어 보였으나 선배 셰프들의 막내몰이는 계속됐다. 이연복 셰프는 "캔콜라 동전 하나 넣을 때도 2분을 고민한다"라고 말하자 정호영 셰프는 "큰 것 사서 탄산 빠진 것 단맛만 나는 것 마셨다"라고 맞장구쳤다.

를 지켜본 창민은 "이 팀에서 내가 막내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직속 셰프가 아닌 것도 다행이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또한 정호영 셰프의 본능만으로 맛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홋카이도 지도를 표현한 다시마 가니쉬와 한판에 20만원 하는 성게알, 무제한 퍼주는 '츳코메시'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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