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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소문2' 유인수, 중환자실서 깨어나 얼떨떨..유준상과 첫 만남

  • 최혜진 기자
  • 2023-07-18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 연출 윤선동, 이하 '경소문2') 유준상과 유인수의 중환자실 첫 만남이 포착됐다.

18일 '경소문2'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가모탁(유준상 분)과 나적봉(유인수 분)의 첫 만남 스틸을 공개했다.

'경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나적봉은 대한민국 농촌의 희망에서 카운터즈에 새롭게 합류한 어리바리 신입 카운터. 넉살 좋고 해맑은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어리바리한 실수와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신체 오작동으로 카운터즈의 애물단지가 된다.

공개된 스틸에는 전신에 붕대를 감은 채 두 눈을 번쩍 뜨며 코마 상태에서 깨어난 유인수와 마침내 꿈에 그리던 카운터 적임자를 찾았다는 듯 유준상의 흥분한 모습이 담겼다.

유인수의 머리에는 칭칭 감긴 붕대 사이를 뚫고 나오는 곱슬머리가 포착됐다. 곱슬머리는 카운터가 됐다는 시그니처다. 유인수는 이 상황이 도저히 믿기지 않다는 듯 주먹을 휘두르고 있는 모습이다. 유준상은 그런 유인수를 바라보며 만족한다는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2'는 오는 2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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