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사기' 천우희가 끝을 내기 위해 목숨을 건 마지막 사투를 벌인다.
최종회만을 앞두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이로움(천우희 분)과 제이(김태훈 분)의 삭막하다 못해 살벌한 대치 현장을 공개했다. 목숨을 걸고 제이 앞에 다시 나타난 이로움이 어떤 결말을 만들어낼지 주목되고 있다.
앞선 방송에서 이로움은 제이의 인간 이하급 기질을 다시 한번 체감하며 그와 모든 악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선 자신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런 이로움의 결심을 전해 들은 한무영(김동욱 분)은 그녀가 검찰청을 빠져나와 제이와 담판을 지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고 위험천만한 그 길을 몰래 따라나섰다.
제이는 이로움이 자신 외에 어느 누구에게도 곁을 줄 수 없도록 이로움의 주변인들을 모두 제거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로 인해 적목키드 정다정(이연 분), 나사(유희제 분), 링고(홍승범 분)의 목숨이 위협받게 되었지만 한무영의 기지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로움을 얻기 위한 제이의 폭주가 계속되고 이로움 역시 제이를 피할 생각은커녕 맞서기로 한 이상 두 사람의 담판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깊어지는 터.
그런 상황 속 공개된 사진은 이로움과 제이의 가히 사생결단 다운 상황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캄캄한 새벽, 컨테이너 등이 늘어선 부둣가에 이로움과 제이만이 존재, 비릿한 조소를 띄며 서로를 주시하고 있다. 마치 앞에 있는 대상을 깔보는 듯 한쪽 입꼬리를 슥 올린 모습이 닮은 듯 보인다.
특히 이로움의 물러섬 없는 강한 눈빛이 시선을 끈다. 얼마 전 제이로부터 수모를 당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비웃는 자세로 대적하고 있다. 이런 이로움의 태도가 신경을 긁는 데 성공한 것인지 낯빛이 굳어진 제이의 모습이 흥미롭다.
이어 다시 한번 이로움의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도 포착, 한 손은 그녀의 목을 조르고 다른 한 손으로는 정확히 얼굴에 총구를 겨누고 있다. 제이의 분노 스위치를 제대로 건드린 듯 제이의 표정은 금방이라도 방아쇠를 당길 것 같이 일그러져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아 보이는 이로움의 대담한 자태는 두 사람의 충돌을 더욱 궁금케 한다.
이처럼 닮은 듯 너무나도 다른 두 사람의 사생결단이 펼쳐질 18일 방송이 기다려지는 터. 오랜 세월 동안 족쇄가 된 악연의 고리를 어떤 방식으로 끊어낼지 '이로운 사기' 대망의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호 기자
| sky@mtstarnews.com
최종회만을 앞두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이로움(천우희 분)과 제이(김태훈 분)의 삭막하다 못해 살벌한 대치 현장을 공개했다. 목숨을 걸고 제이 앞에 다시 나타난 이로움이 어떤 결말을 만들어낼지 주목되고 있다.
앞선 방송에서 이로움은 제이의 인간 이하급 기질을 다시 한번 체감하며 그와 모든 악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선 자신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런 이로움의 결심을 전해 들은 한무영(김동욱 분)은 그녀가 검찰청을 빠져나와 제이와 담판을 지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고 위험천만한 그 길을 몰래 따라나섰다.
제이는 이로움이 자신 외에 어느 누구에게도 곁을 줄 수 없도록 이로움의 주변인들을 모두 제거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로 인해 적목키드 정다정(이연 분), 나사(유희제 분), 링고(홍승범 분)의 목숨이 위협받게 되었지만 한무영의 기지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로움을 얻기 위한 제이의 폭주가 계속되고 이로움 역시 제이를 피할 생각은커녕 맞서기로 한 이상 두 사람의 담판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깊어지는 터.
그런 상황 속 공개된 사진은 이로움과 제이의 가히 사생결단 다운 상황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캄캄한 새벽, 컨테이너 등이 늘어선 부둣가에 이로움과 제이만이 존재, 비릿한 조소를 띄며 서로를 주시하고 있다. 마치 앞에 있는 대상을 깔보는 듯 한쪽 입꼬리를 슥 올린 모습이 닮은 듯 보인다.
특히 이로움의 물러섬 없는 강한 눈빛이 시선을 끈다. 얼마 전 제이로부터 수모를 당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비웃는 자세로 대적하고 있다. 이런 이로움의 태도가 신경을 긁는 데 성공한 것인지 낯빛이 굳어진 제이의 모습이 흥미롭다.
이어 다시 한번 이로움의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도 포착, 한 손은 그녀의 목을 조르고 다른 한 손으로는 정확히 얼굴에 총구를 겨누고 있다. 제이의 분노 스위치를 제대로 건드린 듯 제이의 표정은 금방이라도 방아쇠를 당길 것 같이 일그러져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아 보이는 이로움의 대담한 자태는 두 사람의 충돌을 더욱 궁금케 한다.
이처럼 닮은 듯 너무나도 다른 두 사람의 사생결단이 펼쳐질 18일 방송이 기다려지는 터. 오랜 세월 동안 족쇄가 된 악연의 고리를 어떤 방식으로 끊어낼지 '이로운 사기' 대망의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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