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출신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가 걸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권은비와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덱스는 지난 16일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모델 신현지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한 캠페인이다. 참가자가 다음 주자 세 명을 지목하면 24시간 안에 도전을 받아들여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덱스는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이 착공을 시작으로 무탈하게 완공되길 기원하며 모든 환우분들께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고 전하면서 다음 챌린저로 기안84, 오킹, 권은비를 지목했다.
챌린지 영상에는 아이스박스에 가득 채운 물을 머리에 쏟아붓는 덱스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덱스는 루게릭요양센터 벽돌 기금으로 111만1111원을 기부했다.
이후 덱스에게 지목을 받은 권은비도 선행에 동참했다. 그는 17일 "덱스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대한민국 첫 번째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얼음물을 맞았다.
또한 권은비는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한 내역을 공개하기도 했다.
덱스와 권은비가 나란히 선행에 참여한 가운데 두 사람의 친분에 관심이 쏠렸다. 두 사람은 최근 유튜브 콘텐츠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당시 덱스는 게스트로 출연했던 권은비에게 설렘을 느꼈다고 털어놓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유튜브 채널 '일일칠'에는 '[덱스의 냉터뷰] I will back~ 덱FOX의 냉터뷰 시즌1 비하인드 ssul 대공개 l EP.7 덱스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덱스는 냉장고에서 식재료를 고른 뒤 재료에 붙은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덱스가 고른 김치에는 '나는 솔직히 권은비에게 설렜다'는 질문이 적혀 있었다.
이에 덱스는 "예스"라며 "권은비 성격이 너무 나이스하고 티키타카도 재밌었다. 무엇보다 권은비에게 조금 더 마음이 갔던 이유는 동갑 친구여서 그랬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말이 길었는데 얼굴이 아름다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제작진은 덱스에게 권은비와 촬영 후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냐고 물었고 덱스는 "보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덱스는 "내가 굉장히 장문의 DM을 했다. 내가 원래 모든 냉터뷰 게스트분들에게는 마지막에 갈 때 담소를 나누고 마무리하는데 유일하게 권은비랑 마무리 인사를 못 했다. 뭔가 마음이 좀 찜찜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로 시작해 '가시는데 인사도 못 드려서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며 "답장은 오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덱스는 지난 16일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모델 신현지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한 캠페인이다. 참가자가 다음 주자 세 명을 지목하면 24시간 안에 도전을 받아들여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덱스는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이 착공을 시작으로 무탈하게 완공되길 기원하며 모든 환우분들께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고 전하면서 다음 챌린저로 기안84, 오킹, 권은비를 지목했다.
챌린지 영상에는 아이스박스에 가득 채운 물을 머리에 쏟아붓는 덱스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덱스는 루게릭요양센터 벽돌 기금으로 111만1111원을 기부했다.
이후 덱스에게 지목을 받은 권은비도 선행에 동참했다. 그는 17일 "덱스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대한민국 첫 번째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얼음물을 맞았다.
또한 권은비는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한 내역을 공개하기도 했다.
덱스와 권은비가 나란히 선행에 참여한 가운데 두 사람의 친분에 관심이 쏠렸다. 두 사람은 최근 유튜브 콘텐츠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당시 덱스는 게스트로 출연했던 권은비에게 설렘을 느꼈다고 털어놓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유튜브 채널 '일일칠'에는 '[덱스의 냉터뷰] I will back~ 덱FOX의 냉터뷰 시즌1 비하인드 ssul 대공개 l EP.7 덱스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덱스는 냉장고에서 식재료를 고른 뒤 재료에 붙은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덱스가 고른 김치에는 '나는 솔직히 권은비에게 설렜다'는 질문이 적혀 있었다.
이에 덱스는 "예스"라며 "권은비 성격이 너무 나이스하고 티키타카도 재밌었다. 무엇보다 권은비에게 조금 더 마음이 갔던 이유는 동갑 친구여서 그랬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말이 길었는데 얼굴이 아름다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제작진은 덱스에게 권은비와 촬영 후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냐고 물었고 덱스는 "보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덱스는 "내가 굉장히 장문의 DM을 했다. 내가 원래 모든 냉터뷰 게스트분들에게는 마지막에 갈 때 담소를 나누고 마무리하는데 유일하게 권은비랑 마무리 인사를 못 했다. 뭔가 마음이 좀 찜찜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로 시작해 '가시는데 인사도 못 드려서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며 "답장은 오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