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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파헤칠까.."제보 기다린다"

  • 김나연 기자
  • 2023-07-18
'그것이 알고 싶다'가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전속계약 분쟁에 대해 파헤칠 전망이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18일 공식 SNS에 "최근 모 걸그룹의 전속 계약 분쟁에 관해 잘 알고 계시거나, 아이돌 산업에 대해 잘 아시는 관계자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그룹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 게약 분쟁이 가요계에 큰 화두로 떠오른 만큼, 모 걸그룹이 정체가 쉽게 파악되는 상황.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해당 분쟁을 어떤 시선으로 다룰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 18일 EP 앨범 'THE FIFTY'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월 24일 첫 번째 싱글앨범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큐피드'(Cupid)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100'에 올라 K팝 걸그룹 최장 진입 기록을 세우며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렸다.

그러나 피프티 피프티는 최근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 계약 효력 정지 법적 분쟁을 이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어트랙트 측은 분쟁을 일으킨 외부 세력으로 '큐피드'를 프로듀싱한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를 지목했고, 안성일 대표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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