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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도 막지 못한 정국 표 감미로움.."미안해요, 서버가 터졌어요 하하하"

  • 문완식 기자
  • 2023-07-18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솔로 신곡 'Seven'(세븐)을 개인 방송에서 무반주 라이브로 열창,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정국은 7월 1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7Daymmmmmmn'라는 제목으로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정국은 다소 쉰 목소리와 기침, 콧물 증상을 보이며 등장해 "콧물 때문에 미치겠다"며 "목에서 시작한 이 감기 녀석이 코 쪽으로 올라가서 콧물이 많이 나와 지금 가래랑 콧물이 좀 섞인다. 좀 힘들긴 하네요"라고 감기에 걸린 사실을 밝혔다.

이어서 정국은 최근 발매한 신곡에 대해 "반응이 좋을 줄 알았다"며 "난 내 감만 믿고 간다"라고 처음 듣자마자 꽂혀 작업했었다며 'Seven'의 대박 행진에 기쁨을 표했다.

정국은 댓글 창에 'Seven'을 불러 달라는 팬의 요청에 눈을 감고 박자를 맞추더니 감미로운 팝 보이스와 허스키한 꿀 음색으로 즉석 라이브를 시작했다.

특히 정국은 감기에 걸렸지만 완벽한 가창력과 음감을 자랑했고 가성으로 고음도 환상적으로 소화했다. 또 비트박스도 첨가하면서 음정도 자유자재 변경해 색다른 분위기의 'Seven'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안겼다.

또한 정국은 'Seven'의 '클린 버전'(Clean Ver.)과 19금 가사가 섞인 '익스플리시트 버전'(Explicit Ver.) 중 "둘 중에 어떤 걸로 부를까?" 라고 밀당을 펼치며 재미를 안겼다.

더불어 피처링에 참여한 미국의 유명 래퍼 '라토'(Latto)의 랩 파트의 특정 가사를 "어쩌고저쩌고"로 대처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후 정국은 너무 졸린다고 말하며 "오늘 리스닝 파티 너무 재미있었다. 이렇게 제 솔로 활동 항상 응원해주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는 아미들 항상 감사드리고 여러분들 덕분에 매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진짜 고마워요. 또 좋은 노래 멋있는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방송을 종료했다.

정국은 이날 진행한 스트리밍 파티의 서버가 다운되자 위버스에 "미안해요. 서버가 터졌어요 하하하하하하"라고 말하며 엄청난 팬들의 참여에 서버가 다운된 현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정국은 'Seven' 발매 이후 전세계 주요 음원 차트에서 연일 1위에 오르며 신기록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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