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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임지연→송혜교·한소희, 빛나는 우정..아이스버킷 릴레이 [종합]

  • 최혜진 기자
  • 2023-07-19
연예계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풍이 불고 있다. 스타들이 특급 우정을 자랑하며 지인들과 선행에 함께하고 있다.

배우 정우성은 18일 "타이거 JK의 지목을 받아 2023 아이스버킷 기부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루게릭 환우를 위한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한 사실을 알렸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참가자가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면 24시간 안에 도전을 받아들여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정우성은 얼음물을 맞는 대신 기부하는 방식을 택했다. 정우성은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해 많은 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며 "모든 루게릭 환우 분들과 가족 분들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루게릭 환우들을 위해 기부에 동참한 정우성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로 배우 김남길과 임지연, 주지훈을 지목했다. 그중 임지연은 정우성의 소속사 후배이기도 하다.

정우성에게 지목을 받은 임지연은 19일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부 증서를 공개했다.

임지연은 "정우성 선배님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챌린지 에 참여하게 됐다. 루게릭 요양병원이 건립될 때까지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첫번째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임지연은 "저와 함께 응원의 마음을 이어나갈 세 분은 이정재 김태희 박해진 선배님"이라고 지목했다.

가수 오반도 지난 18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오반 지난 16일 가수 겸 방재민에게 지목을 받아 이번 선행에 참여하게 됐다.

오반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영상도 공개하고, 100만원 기부 증서도 공개했다.

배우 한소희와 송혜교도 친분을 과시하며 함께 선행에 동참했다.

송혜교는 14일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해 많은 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의미 있는 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 따뜻한 마음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저 역시 함께하며 응원하겠다"고 선행을 알렸다.

이와 함께 송혜교는 기부 증서를 공개했다. 기부 증서에 따르면 송혜교는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송혜교는 "모든 루게릭 환우분과 가족분들의 앞날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하며 배우 한소희·김민석, 모델 신현지를 다음 챌린저로 지목했다.

배턴을 이어받은 한소희는 지난 17일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소식과 1000만원 기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번 챌린지가 모든 루게릭 환우분들과 환우분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다음으로 지목할 분은 이 글을 보고 공감해주시는 모든 분들이다. 따뜻한 연대에 동참 부탁드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배우 박보검, 박보검에게 지목을 받은 걸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의외의 친분을 뽐내며 챌린지에 함께했다. 군인 출신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도 유튜브 '덱스의 냉터뷰' 게스트로 출연했던 가수 권은비 등을 지목, 두 사람도 선행에 동참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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