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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3년 연속 앨범 판매량 100만장 돌파(공식)

  • 윤상근 기자
  • 2019-12-19


톱 걸그룹 트와이스가 올해도 국내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과시했다.

트와이스는 2019년 발표한 미니 7집 'FANCY YOU'(팬시 유)와 미니 8집 'Feel Special'(필 스페셜)을 비롯, 기존 발매된 앨범 판매량을 포함한 총 누적 판매량이 11월 기준 114만 1236장(이하 가온차트 출고량 기준)을 기록했다.

기존 앨범들의 판매량 합계도 약 34만장에 달해, 2019년에도 큰 규모의 신규 팬덤이 유입됐음을 짐작케 한다.

트와이스는 이번 성적은 2017년 119만 9185장과 2018년 148만 4062장에 이은 3년 연속 연간 판매량 100만장 돌파로 더욱 눈길을 모은다.

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20일 발매한 'OOH-AHH하게'(우아하게)를 타이틀 곡으로 한 데뷔 앨범 'THE STORY BIGINS'(더 스토리 비긴스)부터 최근 작품인 'Feel Special'까지, 데뷔 4년여만에 국내 음반 누적 판매량 445만장을 달성하며 독보적인 파워를 입증했다.

트와이스는 아울러 한국과 일본의 앨범 판매량 합산 795만 8594장을 기록, 800만장 돌파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2020년에도 눈부신 활약을 이어간다. 트와이스는 내년 3월 7일과 3월 8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의 피날레 공연을 개최한다.

해당 월드투어는 로스앤젤레스, 멕시코시티, 뉴어크, 시카고 미주 4개 도시를 포함 방콕, 마닐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등지에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열리고 있다.

트와이스는 성원에 힘입어 내년 3월 3일과 4일에는 일본 도쿄돔 2회 추가 공연을 확정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트와이스의 전 세계 17개 도시 29회 공연에 달하는 대규모 월드투어는 서울에서 화려하게 마무리된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1월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2019 Asia Artist Awards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AAA 올해의 가수상과 AAA 베스트 소셜 아티스트 등 2관왕에 올랐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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