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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제작자 마고 로비 "워너에 10억 달러 벌 거라고 자신"[★할리우드]

  • 김나연 기자
  • 2023-07-20
'바비'의 제작자 겸 마고 로비가 워너 브라더스에 "10억 달러를 벌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콜라이더는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의 배우이자 제작자인 마고 로비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마고 로비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인형 '바비'를 영화화할 수 있는 판권을 획득하고 제작자로 나서게 됐다.

마고 로비는 "워너 브라더스와의 회의에서 나는 용감했다. '쥬라기공원', 스티븐 스필버그 등 스튜디오에 많은 돈을 벌게 해준 영화들을 언급하며 '이제 '바비'와 그레타 거윅이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그들에게 10억 달러(약 1조 2725억 원)를 벌 수 있다고 말한 것 같다. 너무 과장했을 수 있지만, 우리는 영화를 만들어야 했다"고 웃었다.

또한 마고 로비는 그레타 거윅 감독에게 시나리오 집필과 연출을 부탁했다. 그는 "저는 그레타 거윅 감독에게 '조금도 화내지 않을 거다. 바비 역할은 누구에게나 갈 수 있다. 어떤 이야기를 하든, 어떤 캐릭터를 만들든 저는 그것을 지지한다'고 했다. 그러나 그레타 거윅 감독은 '당신을 위해 이것을 쓰고 싶다'고 했고, 저는 한동안 춤을 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국 나는 그레타 거윅이 나를 원한다는 것을 받아들였고, 그는 '바비'의 대본에 저와 라이언 고슬링의 이름을 인쇄했다"고 했다. 라이언 고슬링 또한 "그레타 거윅은 정말 훌륭하고 포용적인 사람이다. 그녀의 작품을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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