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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스포티파이 2억 돌파..'믿고 듣는 보컬'

  • 문완식 기자
  • 2023-07-20

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믿고 듣는 보컬'의 진가를 입증했다.


진의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이 스포티파이에서 7월 20일 2억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끝나지 않을 히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28일 발매한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은 스포티파이에서 72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당시 한국 남성 K팝 솔로곡 최단 시간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어 22일 만에 5000만 스트리밍, 29일 만에 6000만 스트리밍, 37일 만에 7000만 스트리밍, 57일 만에 9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진은 솔로곡 발매 당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아티스트'와 '일본 톱 아티스트' 차트에 첫 이름을 올렸으며, 역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순위로 데뷔하는 기록을 세웠다.



진의 '디 애스트로넛' 공식 뮤직비디오는 8442만 뷰를 넘어섰고, 아르헨티나에서 콜드플레이와 함께 한 무대 영상은 2318만 뷰를 넘어서며, 글로벌한 특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는 불시착한 '우주인'으로 등장한 진의 섬세하면서 감각적인 표정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비하고 감각적인 사운드와 영상미가 마치 SF 영화를 보는 듯한 감상을 불러일으키며 큰 화제성을 모았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공개 15분 만에 조회수 100만 뷰, 12시간 30분 만에 조회수 1000만 뷰, 4일 만에 3000만 뷰 기록을 달성했다.

또 1시간 4분 만에 '좋아요' 수 100만, 13시간 만에 300만을 기록하며 압도적 인기를 과시했다. 7월 20일 현재 좋아요 수 532만에 이르며 군백기에도 끊이지 않는 핫한 화제성을 증명하고 있다.

진의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는 공개되자 마자, '전 세계 유튜브 뮤직 트렌딩'에서 2022년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17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진의 자작 솔로곡 '슈퍼 참치(Super Tuna)' 뮤직비디오가 16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이 기록을 진이 자체 경신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쓰기도 했다.



진의 '디 애스트로넛'은 국내외를 아우르며 하루가 멀다고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디 애스트로넛'은 지난달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6월 10일 자)에서 두 달 만에 3위로 재진입하며, 최근 10년 내 K팝 솔로 중 최장 차트인의 대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또한 2022년 K팝 최장 차트인을 기록한 방탄소년단의 '옛 투 컴'(Yet To Come) 15주와 타이기록을 이뤘다.

이로써 진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그룹과 솔로 모두 K팝 최장 차트인에 오른 K팝 아티스트로 이름을 빛내며,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줬다.

또 '써클차트'에서 싱글 앨범 최초로 '밀리언셀러'로 등극. 써클차트 2022년 연간 판매에서는 솔로 가수로는 두 번째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터차트'에서는 77만장을 기록하며 남자 솔로 싱글 역대 초동 최고 판매를 기록했다. 일본 RIA에서는 2022년 한국 솔로 최초로 골든 인증서를 획득했다.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에서도 K팝 최초·최다·최장의 신기록을 세우며 최정상 솔로 아티스트 면모를 빛냈다.

지난 5월 6일 K팝 역대 최초로 1300만 샤잠을 돌파하며, 종전 1위였던 진의 첫 솔로 OST '유어스'(Yours)를 제치고 K팝 역대 가장 많이 샤잠 된 곡이 되며, 진은 최다 샤잠 된 K팝 1위, 2위를 모두 거머쥐었다.


▶진 (Jin) 'The Astronaut' Official MV

진의 '디 애스트로넛'은 K팝 역대 가장 많이 샤잠 된 곡으로, 7월 20일 현재 1580만 샤잠을 돌파하고 있다.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은 진이 입대하기 전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같은 곡으로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와 공동으로 작곡과 작사, 연주에 참여한 곡이다.

진의 매력적인 중저음과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로 보컬리스트 진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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