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수 유랑단'의 엄정화가 이효리에게 "용기를 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20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양양 바다를 바라보며 고민을 나누는 이효리, 엄정화, 김완선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효리는 "'댄스가수 유랑단' 서울 공연 끝나면 끝인데 이후에 뭐 할 계획이냐"라고 물었고, 김완선은 공연 준비로 바쁘다고 밝혔다. 이어 엄정화는 "모르겠다. 끝나면 마음이 되게 이상할 것 같다. 드라마부터 '댄스가수 유랑단'까지 몰아치다가 끝나니까"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너는 음반 안 내?"라는 엄정화의 질문에 "하고 싶은데 좀 더 열심히 찾아 봐야 할 것 같다. 기다리면 오는 것 같진 않다"고 답했다. 엄정화는 "(이) 효리가 용기를 내면 좋겠다. 우리가 '해도 예전처럼 반응이 없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할 수 있고,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도 있는데 계속해나가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후배들도 널 보고 따라온다"고 조언했다.
이어 "난 그래서 이번 프로그램이 그래서 의미가 있다. 우리는 솔로 가수인데 함께 다니면서 수다도 떨고, 이해도 하고 위로도 받는 시간이 없었다"고 했고, 이효리는 "하면서 약간 감을 찾았다. 화사나 보아한테도 물어보고, 생각을 나누니까 너무 좋다. 젊은 애들한테 배울 게 많고, 젊은 애들도 우리한테 배울 게 있으니까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들은 책을 통해 결혼에 대한 고민도 나눴다. 보아는 "마흔 전에 시집 가게 해달라"라고 말하며 책을 폈고,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라는 해답이 나왔다. 엄정화는 "나는 결혼을 할 것이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도발적으로'라는 답이 나오자 "결론은 사람이 없다는 거다. 사람이 있어야 도발하든 뭐든 한다"라고 말했다.
이효리 또한 책을 펼쳤고, '잠시 떨어져 있어라'는 문구가 나왔다. 그는 "대박이다. 진짜 안 그래도 우리가 너무 붙어 있어서 그런 생각을 했었다"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20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양양 바다를 바라보며 고민을 나누는 이효리, 엄정화, 김완선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효리는 "'댄스가수 유랑단' 서울 공연 끝나면 끝인데 이후에 뭐 할 계획이냐"라고 물었고, 김완선은 공연 준비로 바쁘다고 밝혔다. 이어 엄정화는 "모르겠다. 끝나면 마음이 되게 이상할 것 같다. 드라마부터 '댄스가수 유랑단'까지 몰아치다가 끝나니까"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너는 음반 안 내?"라는 엄정화의 질문에 "하고 싶은데 좀 더 열심히 찾아 봐야 할 것 같다. 기다리면 오는 것 같진 않다"고 답했다. 엄정화는 "(이) 효리가 용기를 내면 좋겠다. 우리가 '해도 예전처럼 반응이 없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할 수 있고,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도 있는데 계속해나가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후배들도 널 보고 따라온다"고 조언했다.
이어 "난 그래서 이번 프로그램이 그래서 의미가 있다. 우리는 솔로 가수인데 함께 다니면서 수다도 떨고, 이해도 하고 위로도 받는 시간이 없었다"고 했고, 이효리는 "하면서 약간 감을 찾았다. 화사나 보아한테도 물어보고, 생각을 나누니까 너무 좋다. 젊은 애들한테 배울 게 많고, 젊은 애들도 우리한테 배울 게 있으니까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들은 책을 통해 결혼에 대한 고민도 나눴다. 보아는 "마흔 전에 시집 가게 해달라"라고 말하며 책을 폈고,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라는 해답이 나왔다. 엄정화는 "나는 결혼을 할 것이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도발적으로'라는 답이 나오자 "결론은 사람이 없다는 거다. 사람이 있어야 도발하든 뭐든 한다"라고 말했다.
이효리 또한 책을 펼쳤고, '잠시 떨어져 있어라'는 문구가 나왔다. 그는 "대박이다. 진짜 안 그래도 우리가 너무 붙어 있어서 그런 생각을 했었다"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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