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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섬뜩한 분노.."너 목단이 아니지?" 충격 반전[악귀][★밤TView]

  • 윤상근 기자
  • 2023-07-21

'악귀'에서 홍경이 악귀에 씌여진 김태리의 섬뜩한 모습을 마주했다.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는 갑작스러운 서문춘(김원해 분)의 사망 모습과 함께 이홍새(홍경 분)가 악귀를 쫓는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을 열었네?"라고 말한 구산영(김태리 분)을 마주하다 뒤를 둘아본 순간 갑자기 사라진 모습을 본 이홍새는 갑작스럽게 발작하는 서문춘의 모습에 경악했고, 결국 서문춘은 건물에서 뛰어내려 사망, 충격을 안겼다.

이후 이홍경은 뒤늦게 등장한 구산영을 향해 "너 아까 여기 있었잖아"라며 울분을 토했다. 구산영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슬퍼하다 "사람 하나 죽는게 뭐 어때서? 사람은 다 죽어"라며 또 다시 섬뜩한 발언을 했다.



한편 이홍새는 서문춘이 발작 등을 한 게 아니라 홀로 갑자기 건물에서 뛰어내렸다며 동료로부터 서문춘이 최근에 안 좋았던 상황들을 듣고 "(뛰어내리는 걸) 막을 수 없었냐?"라는 핀잔만 들어야 했다. 이홍새는 "상주는 내가 하겠다. 그럴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이라고 슬퍼했다.

이후 구산영은 "내가 범인이니까 자수할게요. 나를 체포하든 가두든 어떻게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홍새는 "네가 자백을 해도 물증이 없어. 네가 선배님을 건물 밖으로 던져버렸다고 해도 네 말 믿는 사람 아무도 없어"라고 답했다.

이홍새를 만난 염해상(오정세 분)은 "서문춘의 사망은 타살이다. 당신과 내가 잡아야 할 범인은 귀신"이라고 말했다. 이홍새는 "지난 8년 동안 선배님 포함해서 17명이 사망했다. 그 귀신 잡아야겠다. 혹시 그 귀신이 구산영입니까?"라고 물었고 염해상은 "구산영에게 씌여진 악귀다.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형사님 돌아가시기 전에 특이한 점 없었냐"라고 되물었다.


이홍새는 "뛰어내리시기 전에 조사해온 자료를 들고 뛰어내렸다. (그 자료를) 이제 알아내야 한다"라고 말했고 염해상은 "그 자료를 알아내면 형사님도 위험해질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홍새는 이목단 사건 복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모습이었다. 염해상은 구산영을 마주했고 구산영은 "악귀예요"라며 다시금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내가 나인지 악귀인지 모르겠어요"라고도 했다. 구산영은 "악귀가 우릴 이용해서 찾게 만들었다. 5가지 물건을 찾는 게 맞는 거예요?"라고 물으며 "잘못된 것 같다. 아빠도 죽임을 당했고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문춘이 돌아가셨을 때를 떠올리며 "아뇨. 아무것도 보지 못했어요"라고 말했다. 순간 "너도 얘기하면 죽어"라는 말이 들렸다. 염해상은 구산영에게 "산영씨 안에 있는 그 악귀 잡을 겁니다"라며 여전히 걱정의 시선을 보였다.

이홍새는 윤경문(박지영 분)을 찾아갔다. 이홍새는 장진리와 이목단에 대해 물었고 윤경문은 "남편이 얘기해준 적은 있는데 잘은 모른다"라고 답했다.

구산영은 장진리 관리 장부를 발견하고 "혼자 해내야 해. 또 다시 누군가를 죽일 순 없어"라고 속으로 말했다. 이어 구산영은 당시 기사와 방명록 등을 확인하고 아빠의 과거를 추적했다.


염해상도 구강모(진선규 분) 주변에서 세상을 떠난 사람들을 파헤쳤다. 염해상은 "귀신을 쫓고 있다. 귀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라며 채서린이 죽었을 당시 기억들을 당시 동료 사서에게 물었고 "악귀에게 희생 당안 교사가 출판한 책에 악귀가 숨기고자 한 비밀이 있다"라고 속으로 말했다.


구산영은 구강모가 손님으로 인연을 맺었던 펜션 사장으로부터 "큰 화재가 난 이후 비어있는 땅을 매입했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어 "관심을 가지더니 개업 이후 첫 손님으로 오셨다. 나무를 기증하신 건 어떻게 아셨냐. 돌아가시기 전에도 나무를 보셨다. 이후 뭔가에 홀린 듯 떠나셨고 이후 돌아가셨다"라고 말했다. 2개월 전 구강모는 비가 오던 날 그 소나무 옆 나무를 파헤치며 "악귀를 잡아야 하는데"라고 다급해했다. 구산영은 구강모가 왜 댕기를 가져갔는지 궁금해했다.

구산영을 뒤쫓았던 이홍새에게 구산영은 "내가 또 뭔 짓을 한거죠?"라며 다시금 구강모의 과거 자료가 있는 곳으로 향해 댕기를 문 위에 묶고 "내 안의 악귀"라고 말했다.


장진중학교 졸업 앨범을 확보한 염해상은 이홍새와 만났고 이홍새는 "악귀를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홍새는 구산영이 "경찰 아저씨네"라고 말하는 모습에 악귀를 마주했음을 직감했다. 악귀에 씌여졌던 구산영은 "나 좀 태워달라"라고 했고 이홍새는 구산영을 태우고 어디론가 향했다. 향한 곳은 드림유원지였다. 구산영은 갑작스럽게 감정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저씨 날 좋아해주면 안돼요? 누구나 한명쯤은 날 좋아해줬으면 좋겠는데"라고 말했다.

이홍새는 "모든 범행에는 동기가 있다. 넌 뭐였니? 선배님을 죽인 이유가. 왜 이러는 거야?"라고 물었고 "죽어봤어? 죽어본 적도 없으면서 뭘 안다고 함부로 짓거려?"라고 다시금 섬뜩한 표정을 지었고 우는 한 아이를 보며 "애들은 딱 질색이야. 그래서 억울해"라고도 말하고 다시 자리를 떠났다.

이홍새는 "(악귀는) 호기심이 많고 애정결핍에 감정기복도 심했다. 전형적 어린 아이의 특성을 가졌지만 아니었다. 아이 이야기를 할때 자신을 분리시켰다. 아이도 아니고 성인도 아닌 사춘기 정도의 소녀였다"라고 떠올렸다. 염해상은 "그럴 리가 없다. 아이는 10살이었다"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 구산영과 염해상은 악귀의 정체가 이목단이 아니라는 것 역시 깨달으며 긴장감을 더했다.

구산영은 "목단이가 납치돼서 살해된 날까지 보름달을 볼 수 없었어. 그렇다면 그 달은 누가 본 거지?"라며 계산을 했고, 염해상은 "5가지 물건과 악귀의 이름, 구강모 교수님이 실패하신 게 설마"라며 놀라워 했다. 그리고 구산영은 멀리 비쳐진 악귀를 보며 "너 목단이 아니지"라고 말했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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