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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김대호, 완벽한 여름나기..'물놀이→삼계탕 먹방'[★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3-07-21

'나혼산' 김대호가 자신만의 여름나기 방법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호는 "여름이니까 인왕시장 가서 백숙 한번 해먹고 겸사겸사 몸보신하고 운동도하는 계획을 짜봤다"며 인왕시장으로 향했다.

이어 그는 "인왕시장 자주 간다. 마트갈 때도 있고 인왕시장을 갈 때도 있는데, 인왕시장 같은 경우는 필요한 것들을 세세하게 살 때, 가령 양파 하나만 필요할 때. 가서 말씀 잘 드리면 그렇게 주신다"며 삼계탕 재료를 구매에 나섰다.

김대호는 시장에서 토종닭과 쪽파, 양파, 마늘 등을 구매 후 "사실 백숙은 다 똑같다. 오늘은 정말 거기에 킥을 날릴 수 있는 재료를 구하러간다"며 인왕산으로 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인왕산 계단을 뛰어서 오르는가 하면 단숨에 정상까지 오른 후 곧바로 내려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대호는 약수터로 향해 '삼계탕의 주요 재료'인 약수터 물을 미리 준비한 물통에 받았다. 그는 물통에 물을 받는 사이 산스장(산+헬스장)에서 틈새 운동을 하며 제대로 산행을 즐겼다.

그는 "내 만족이다. 고생하고 먹으면 훨씬 맛있다"며 10분 거리의 인왕산을 2시간가량 돌아서 다녀왔다. 김대호는 백숙을 끓이는 동안 전용 수영장을 설치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시원한 수영장 물에 소주, 맥주, 막걸리, 참외와 자두를 담갔다.

이후 그는 수영장에서 샤워를 하며 그 물에 잠겨있던 과일을 서슴없이 베어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한참이나 물놀이를 즐긴 후 삼계탕 먹방을 선보였다. 또 한자리에서 삼계죽과 초계국수까지 만들어내며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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