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키와 이창섭이 전 발레리노였던 친구와 '발레 챌린지'에 도전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군악대 동갑내기 친구들을 만나는 샤이니 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키는 이창섭과 발레 학원을 개원한 친구에게 '발레 챌린지' 안무를 배웠다.

혼자 있을 땐 '극 I'의 성향을 보였던 이창섭은 절친인 두 사람 앞에서 '까불E'가 된 모습으로 장난기를 발산했다.

키는 개인 인터뷰에서 "재밌다. 저희끼리 있으면 그냥 코드가 맞다. 잘 보일 필요도 없고 못나도 상관없다. '헤벌레'하고 있어도 상관없다"며 두 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발레 챌린지'에 도전했다. 특히 키는 가볍게 날아오르며 백조 같은 우아함으로 감탄을 자아냈고, 이창섭은 더블 악셀까지 선보이며 끼를 방출했다.

세 사람은 챌린지를 끝낸 후 추억의 맛집으로 향했다. 그들은 택시를 기다리던 중 서로의 코털까지 뽑아주며 찐 우정을 드러냈다.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은 '삼겹살 불고기+갑오징어 튀김+맥주'를 주문해 추억을 되새기며 먹방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