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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비드잭, 오늘(22일) 정규 1집 '프로이디안' 발매..딥플로우 지원사격

  • 김노을 기자
  • 2023-07-22
나즈카 레코즈의 래퍼 앰비드 잭이 정규 1집으로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22일 정오 앰비드 잭은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프로이디안'(Freudian)을 발매했다.

'프로이디안'이라는 앨범명은 뜻 그대로, 은연중에 속마음에 드러내는 실수를 의미한다. 타이틀곡은 'Man of still (Feat. 딥플로우)'과 '어글리정션 (Feat. dsel, 구본겸)', '돈 돈 돈'까지 세 곡이며, 이외에 '대짜', '가죽 의자 (Feat. Touch the Sky)', '아반떼', '섀도우 복싱', '겉늙기', '클론 대 예술병 (Feat. 황세현)', '가시접시 (Feat. QM)', '캔슬', '프로이디안' 등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을 자랑하는 총 12곡이 수록됐다.

2004년 생인 앰비드 잭은 이번 정규앨범을 통해 어린 나이임에도 클래식한 붐뱁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여준다. 힙합신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앰비드 잭 특유의 솔직한 매력이 담긴 촌철살인 가사, 타격감과 정확성을 동시에 갖춘 스핏(Spit)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피처링진도 화려하다. 크루 VMC의 수장 딥플로우를 비롯해 dsel, 구본겸, Touch the Sky, 황세현, QM 등이 피처링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나즈카 레코즈의 메인 프로듀서 프레디 카소가 전곡 프로듀싱을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프레디 카소는 한국 힙합 어워즈 2023(KHA 2023) 올해의 프로듀서 후보에 오른 실력파 프로듀서로, 붐뱁 사운드부터 엑스페리멘탈 힙합, 네오 붐뱁 등을 아우르는 폭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그동안 딥플로우, 넉살, QM, 이로한 등과 호흡을 맞추며 이름을 알렸다.

한편 앰비드 잭의 정규 1집 '프로이디안'은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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