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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지가 언젠데" 박규리, 전 연인 구속에 또 소환[스타이슈]

  • 김노을 기자
  • 2023-07-22
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의 과거 교제 상대인 A씨가 구속되자 박규리가 참고인 소환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피카프로젝트 공동대표 송모씨와 성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피카프로젝트는 '조각 투자' 방식으로 미술품 공동 소유를 목적으로 내세운 암호화폐 '피카'(PICA) 코인의 발행사다. 송모씨, 성모씨는 투자자를 모집하고 암호화폐를 만들어 시세를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미술품을 제대로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허위 정보로 투자자들을 속였다. 또한, 시세 조종으로 부당 이득을 취하고 코인거래소의 정상적인 거래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송모씨는 박규리의 전 남자친구로도 유명하다. 두 사람은 2019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나 2021년 결별했다. 박규리는 과거 송모씨와 교제할 때 피카프로젝트에서 큐레이터 겸 최고홍보책임자(CCO)로 일한 경험이 있다. 이에 검찰은 박규리를 참고인으로 한 차례 소환 조사했다.

송모씨가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설에 오르자 박규리도 끊임없이 재소환되고 있다. 이에 박규리는 2월 자신의 SNS에 "(송모씨와) 헤어진 지가 언젠데, 모두가 지겹다.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은 참다 보면 어느샌가 상황이 나아질 거라고 다들 그렇게 위로를 해줬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설마 뭐가 더 있겠느냐고. 그런 나를 비웃듯이 새해가 돌아올 때마다 빅X이 날아온다"고 자신의 처지를 토로했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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