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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진부하다"는 조인성에 분노.."확 잡치네" [핑계고][스타이슈]

  • 이승훈 기자
  • 2023-07-22
배우 조인성과 유재석이 환상의 브로맨스 케미를 자랑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커피 두세 잔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

유재석은 '핑계고'를 통해 "저번에 차태바리(차태현) 만났을 때 토크로 제 속만 뒤집고 가서 이번에 제가 제대로 얘기 좀 해보려고 다시 불렀습니다. 사실 다~~ 핑계고 태현이랑 커피 한 잔만 하고 헤어진 게 아쉬워서 제가 좋아하는 동생들인 인성이, 효주도 불러서 같이 떠들어제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핑계고'에는 조인성, 차태현, 한효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세 사람은 8월 9일 공개되는 디즈니+ '무빙'에 출연한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조인성은 "강풀의 웹툰 원작을 생각하시면 된다. 내가 (한)효주랑 부부고 아들이 있다. 류승룡도 딸이 있다. 각자 초능력이 있다. 나는 하늘을 날고 한효주는 초인적인 오감이 있다", 한효주는 "각기 다른 초능력을 가진 부모 세대가 있고 아이들은 부모님의 유전자 덕에 두 가지 능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차태현은 "나는 전기다. 강풀이 나를 부르더니 원작에 없는 캐릭터를 추가해줬다"라며 '무빙'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실제로 초능력 얘기가 나왔으니까 진짜 내가 갖고 싶은 초능력이 무엇이 있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조인성은 유재석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아니 이런 게 너무 진부하다. 아까 톤도 진행하듯이 잠깐 하는데 '우리 콘셉트 아닌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케 만들었다. 차태현도 "형도 이걸 물어볼 줄 몰랐다"라며 거들었고, 유재석은 "나 진짜 오랜만에 확 짜증나네. 확 잡치네 진짜"라며 귀여운 분노를 표출했다.

조인성은 "내가 그걸 고쳐줄 수 있다. 마음 편안하게 생각하고 '어쩌다 사장3'로 와라. 금방 고친다"라며 차태현과 출연하는 tvN '어쩌다 사장3' 게스트 러브콜을 보냈고, 유재석은 "조인성 오랜만에 봤는데 많이 변했네"라며 웃었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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