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가수 은지원이 본인 역시 법적 싱글임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에는 멕시코 칸쿤에서 펼쳐지는 돌싱 하우스를 그렸다.
이날 이혼 3개월차 듀이는 "한국에서 30년 동안 살다가 오니 아무도 몰라 힘들었다. 전 아내와 헤어지자고 말하면서 별거했다. 미국에 오자마자 이혼하니 방법을 모르겠더라. 한국 국민이 아니라 영사관에서 이혼할 수도 없더라. 그러다 미국에선 온라인으로 이혼이 되더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미국에선 부부의 국적이 다르면 혼인 신고를 못한다. 그래서 난 혼인 신고를 못했고 법적으론 싱글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다른 출연자 하림은 "어린 나이에 잘생겼다고 생각해서 만났다. 내가 경험했던 전 남편은 뭔가 잘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던 거 같다. 나랑 결혼했는데 내 인생을 제한시켜려는 태도가 숨막혔다. 내가 결혼을 하루라도 더 지내려면 내 자신을 잃고 살 수 있는 생각이 안 들더라. 살기 위해서 이혼했다. 뒤돌아보니까 너무나 연애하기 좋았던 시기를 놓치고 너무 슬프더라"며 "그래서 경험하지 못했던 연애를 경험하고 싶었다. 날 바라봐 주는 시선이 따뜻하고 내 자신을 받아들이고 인생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냐가 중요한 거 같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모두 모인 출연진은 방을 나눴다. 여성 출연진의 방은 도로뷰와 오션뷰로 나뉘었다. 이를 본 희진은 가위바위보에 이겼음에도 작은 방을 골랐다. 지수는 "가위바위보를 하는데 욕심이 없었다. 왜냐면 아까 너랑 걷다가 '바로 앞방이네' 하지 않았나"라며 "남자방과 가까웠다. 똑같이 고민했을 거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희진도 동감하며 "시즌들을 보니까 방이 가까운 것도 이득이 있더라. 남자 방과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오션뷰 보고 싶으면 앞방 가서 보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마트로 장을 보러 간 출연진은 벌써부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에 은지원은 부러운 티를 내자 이지혜가 "다음 시즌은 연예인 특집 하자. 오빠 돌아와라, 신청해라"고 제안했다. 은지원은 "너 돌아오면"이라고 반문하자, 유세윤이 "나도 한번 해볼까"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2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에는 멕시코 칸쿤에서 펼쳐지는 돌싱 하우스를 그렸다.
이날 이혼 3개월차 듀이는 "한국에서 30년 동안 살다가 오니 아무도 몰라 힘들었다. 전 아내와 헤어지자고 말하면서 별거했다. 미국에 오자마자 이혼하니 방법을 모르겠더라. 한국 국민이 아니라 영사관에서 이혼할 수도 없더라. 그러다 미국에선 온라인으로 이혼이 되더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미국에선 부부의 국적이 다르면 혼인 신고를 못한다. 그래서 난 혼인 신고를 못했고 법적으론 싱글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다른 출연자 하림은 "어린 나이에 잘생겼다고 생각해서 만났다. 내가 경험했던 전 남편은 뭔가 잘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던 거 같다. 나랑 결혼했는데 내 인생을 제한시켜려는 태도가 숨막혔다. 내가 결혼을 하루라도 더 지내려면 내 자신을 잃고 살 수 있는 생각이 안 들더라. 살기 위해서 이혼했다. 뒤돌아보니까 너무나 연애하기 좋았던 시기를 놓치고 너무 슬프더라"며 "그래서 경험하지 못했던 연애를 경험하고 싶었다. 날 바라봐 주는 시선이 따뜻하고 내 자신을 받아들이고 인생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냐가 중요한 거 같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모두 모인 출연진은 방을 나눴다. 여성 출연진의 방은 도로뷰와 오션뷰로 나뉘었다. 이를 본 희진은 가위바위보에 이겼음에도 작은 방을 골랐다. 지수는 "가위바위보를 하는데 욕심이 없었다. 왜냐면 아까 너랑 걷다가 '바로 앞방이네' 하지 않았나"라며 "남자방과 가까웠다. 똑같이 고민했을 거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희진도 동감하며 "시즌들을 보니까 방이 가까운 것도 이득이 있더라. 남자 방과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오션뷰 보고 싶으면 앞방 가서 보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마트로 장을 보러 간 출연진은 벌써부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에 은지원은 부러운 티를 내자 이지혜가 "다음 시즌은 연예인 특집 하자. 오빠 돌아와라, 신청해라"고 제안했다. 은지원은 "너 돌아오면"이라고 반문하자, 유세윤이 "나도 한번 해볼까"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