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세계 최대 음원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한국인 솔로 아티스트 최초 기록을 세웠다.

지난 17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앨범 'FACE'(페이스)는 발매 116일 만에 전체 8억 537만 6028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K팝 솔리스트 최단 기록이자 한국인 솔리스트 단일 앨범으로 최초의 유일한 이정표를 세웠다.

발매시부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지민의 솔로 앨범은 한국 솔리스트 최초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1위를 차지한 타이틀 곡 'Like Crazy'(라이크 크레이지)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는 빌보드 역사상 60년 만에 동양 솔로 가수로 이룬 업적과 동시 한국 솔로 가수 중에는 최초의 기록이었으며 꾸준한 인기에 현재 스포티파이에서 3억 6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K팝 솔리스트 노래 중 발매 120일 만에 최단기간 신기록을 세웠다.

지민은 첫 솔로 앨범 'FACE'에 솔직한 내면의 이야기를 매력적인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가득 채웠을 뿐만 아니라 앨범의 방향부터 콘셉트까지 직접 참여하는 애정을 담아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표현해 아티스트로서의 재능을 한껏 펼치며 높은 완성도까지 인정받았다.

한편, 'FACE'는 21일 기준 8억 2787만 5125 스트리밍을 기록, 'Like Crazy'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7월 14일~7월 20일) 톱송 차트 20위에 올라 17주 연속 차트인, 미국 주간 톱송 차트에서도 70위에 등극하는 등 현재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