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에 이어
하윤경은 신혜선, 안보현과 호흡한 소감도 전했다. 극중 신혜선은 천년의 전생을 기억하며 인생 19회차를 살아가는 반지음 역, 안보현은 어린 시절 사고로 인해 짝사랑하던 사람을 잃고 트라우마로 인해 곤경을 겪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는 MI그룹의 후계자 문서하 역을 연기했다.
먼저 하윤경은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신혜선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신혜선과 작품을 하고 싶었다. 털털하고 연기를 잘하시는데 내가 털털한 언니를 좋아해 같이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윤경은 현장에서 신혜선에게 도움을 받은 순간이 많았다고 했다. 그는 "신혜선에게 되게 많이 의지했다. 내가 이 작품에 마지막으로 캐스팅돼서 (다른 배우들은) 이미 촬영을 하고 있던 상태였다. 그래서 처음 촬영을 하는 게 어려웠다"며 "그런데 신혜선이 날 처음 본 순간 '눈물이 날 것 같다'고 얘기를 하더라. '정말 잃어버린 동생을 본 거 같다'고 했는데 그게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안보현과 작품을 함께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처음 봤을 때부터 내게 '초원이 같다'고 칭찬을 해줬다. 현장에서 안보현이 리더십이 있다. 소외감이 들지 않게 하나하나 다 챙겨준다. 사실 현장에서 자주 못 만났지만 은근하게, 잔잔하게 장난기가 있다. 긴장되거나 진지한 장면을 찍을 때 긴장감을 풀어 줬다"며 "또 제 생일날 촬영을 하는데 깜짝 케이크를 준비해 줬다. 그런데 중간에 촛불을 켜다가 저한테 들켰다. 굉장히 츤데레다. 안 챙겨주는 거 같으면서도 다 챙겨준다"고 설명했다.
하윤경은 그런 신혜선, 안보현이 맞추는 로맨스 호흡에 소녀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내겐 털털한 언니, 오빠다. 그런 사람들의 키스신을 혼자 보면서 소리를 질렀다. 너무 야한 거 아니냐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터뷰③에 이어서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하윤경은 신혜선, 안보현과 호흡한 소감도 전했다. 극중 신혜선은 천년의 전생을 기억하며 인생 19회차를 살아가는 반지음 역, 안보현은 어린 시절 사고로 인해 짝사랑하던 사람을 잃고 트라우마로 인해 곤경을 겪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는 MI그룹의 후계자 문서하 역을 연기했다.
먼저 하윤경은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신혜선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신혜선과 작품을 하고 싶었다. 털털하고 연기를 잘하시는데 내가 털털한 언니를 좋아해 같이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윤경은 현장에서 신혜선에게 도움을 받은 순간이 많았다고 했다. 그는 "신혜선에게 되게 많이 의지했다. 내가 이 작품에 마지막으로 캐스팅돼서 (다른 배우들은) 이미 촬영을 하고 있던 상태였다. 그래서 처음 촬영을 하는 게 어려웠다"며 "그런데 신혜선이 날 처음 본 순간 '눈물이 날 것 같다'고 얘기를 하더라. '정말 잃어버린 동생을 본 거 같다'고 했는데 그게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안보현과 작품을 함께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처음 봤을 때부터 내게 '초원이 같다'고 칭찬을 해줬다. 현장에서 안보현이 리더십이 있다. 소외감이 들지 않게 하나하나 다 챙겨준다. 사실 현장에서 자주 못 만났지만 은근하게, 잔잔하게 장난기가 있다. 긴장되거나 진지한 장면을 찍을 때 긴장감을 풀어 줬다"며 "또 제 생일날 촬영을 하는데 깜짝 케이크를 준비해 줬다. 그런데 중간에 촛불을 켜다가 저한테 들켰다. 굉장히 츤데레다. 안 챙겨주는 거 같으면서도 다 챙겨준다"고 설명했다.
하윤경은 그런 신혜선, 안보현이 맞추는 로맨스 호흡에 소녀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내겐 털털한 언니, 오빠다. 그런 사람들의 키스신을 혼자 보면서 소리를 질렀다. 너무 야한 거 아니냐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터뷰③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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