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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박준형, 붐 '게촌치킨' 맛보자 "다 때려치우고 이거해" [★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3-07-24
'안다행' 박준형이 붐이 만든 '게촌치킨' 맛에 감탄을 쏟아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133회에서는 '안다행' 터줏대감 붐과 god 박준형, 배우 장혁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직접 만든 수족관을 채우기 위해 왕족대 낚시에 도전했다. 세 사람은 기대했던 것과 달리 수확이 금방 생기지 않자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박준형은 개인 인터뷰에서 "너무 짜증나는 게 성공할 확률이 되게 높은 걸 갖고 왔는데도 못 잡는 게 '뭔가 우리가 생선 대가리보다 못 한가?' 싶어 짜증 났다"며 속상해했다.

그렇게 멤버들이 분투를 이어가던 중 붐이 온몸을 던져 숭어를 잡아 올리자 박준형과 장혁은 환호했다. 또 세 사람은 그물을 끌어올리던 중 추가로 숭어가 잡혀 행복함에 함성을 질렀다.

세 사람은 가득 채워진 수족관을 보며 뿌듯해했다. 이후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저녁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붐은 뛰어난 요리솜씨를 발휘해 '소라장떡, 우럭튀김, 숭어회무침, 숭어 매운탕, 박하지 튀김'을 손쉽게 만들어냈다.

장혁은 박하지 튀김에 치킨 양념을 만들어 주겠다는 붐의 말에 "다음에 붐이랑 나오면 또 나오겠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VCR영상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데니안은 "예능을 많이 안하는 장혁 형이 붐이나오면 또 나오겠다는 말은 붐에 대한 무한 신뢰"라며 설명했다.

세 사람은 박하지 여섯 마리와 싱싱한 숭어가 들어간 매운탕에 "엄청 얼큰하다. 살이 너무 야들야들하다. 진짜 맛있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신선한 회무침과 쫄깃한 소라 장떡, 바삭한 통우럭 튀김을 맛보며 빼놓을 게 없는 저녁 반찬에 신들린 먹방을 보여줬다.

특히 박준형은 붐이 야심차게 만든 '게촌치킨(박하지 튀김+치킨 양념)' 맛에 "진짜 맛있다. 다 때려치우고 이거해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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