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X형원이 유닛 데뷔곡의 리스닝 포인트를 자랑했다.
최근 셔누X형원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디 언씬'(THE UNSEEN)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셔누는 "'데뷔'라는 말 자체가 새로우면서도 설레기도 하다. 다시 하는 데뷔 느낌이어서 형원이랑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같다", 형원은 "몬베베(팬덤명)한테 몬스타엑스 이외의 새로운 면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기분이 좋다"라며 유닛 데뷔 소감을 밝혔다. 셔누X형원은 몬스타엑스의 첫 번째 유닛으로 앞서 솔로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기현, 아이엠, 주헌을 잇는 네 번째 개인 활동이다.
두 사람은 셔누X형원으로 뭉치게 된 과정도 설명했다. 셔누는 "기현, 아이엠, 주헌이 솔로 활동으로 멋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니까 '우리도 같이 하면 어떨까' 했다. 예전부터 형원과의 유닛을 기획하긴 했었는데 내가 군 복무 중이어서 제대로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소집해제 후 5월 초부터 제대로 준비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형원은 "원래 나와 셔누 형이 연습생 때부터 춤도 많이 추고 안무 짜는 걸 좋아했다. 이런 퍼포먼스적인 부분들을 회사에서 보고 우리 둘의 그림을 그려줬고, 나도 셔누 형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유닛이 만들어졌다"고 이야기했다.
'디 언씬'은 타인의 시선 속 존재하는 수많은 '나'를 맞이하는 셔누X형원의 시선이 담긴 신보로 두 사람은 보컬, 퍼포먼스, 비주얼 면에서 그간 쌓아온 내공과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특별한 시너지를 완성했다.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Love Me A Little)은 내 본연의 모습과 상대방이 원하는 나의 모습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음을 그린 트랙이다. 셔누X형원은 사랑하는 너만의 내가 되기 위한 사랑 방식을 섬세하고도 엣지있는 보컬과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형원은 '러브 미 어 리틀' 프로듀싱을, 셔누는 안무 메이킹에 참여했다.
특히 형원이 작업한 트랙은 소속사 내 블라인드 테스트 후 타이틀곡으로 결정된 거라고. "감정이 두 가지였다"는 형원은 "너무 좋았는데 아무래도 타이틀곡은 처음이다 보니까 평소보다는 부담감이 조금 생기긴 하더라. 내 자신이 신기했다. 작업을 하면서 '내가 만족하고 멋있다고 생각하는 음악을 만들자'라고 생각했었는데 타이틀곡이 되니까 굳이 안해도 될 걱정까지 하면서 부담감이 생겼었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셔누는 "듣더니 '다음에 내 솔로곡도 작업해줘라'라고 말한 멤버는 없었다"면서 "노래는 전반적으로 다 좋아하는 것 같았다. 타이틀곡으로 선정되기 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는, 무슨 콘셉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색깔이 명확하다고 생각했다. 전체적으로 공감을 해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형원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멤버들이 다 응원을 와줬는데 각자 스케줄 때문에 바빠서 연습 과정은 못봤었다. 이후 우리가 촬영하는 걸 보고 다 너무 멋있다고 해줘서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셔누X형원은 '디 언씬' 수록곡 중 특별히 애정하는 트랙도 손꼽았다. 두 사람은 동시에 마지막 트랙인 '슬로우 댄스'(Slow Dance)를 선택했다. 셔누는 "'슬로우 댄스' 녹음할 때 목 컨디션이 좋았다", 형원은 "난 원래 듣기 편한 음악을 좋아한다. '슬로우 댄스'는 부담감 없이 들을 수 있는 노래인 것 같다. 보지 않아도, 듣기만 해도 좋은 건 '슬로우 댄스'였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형원은 "24시간 들어줬으면 좋겠다", 셔누는 "안무를 만들면서 많이 들어봤는데 은근히 운동할 때도, 운전할 때도, 자기 전에 들어도 괜찮다. 살짝 악몽을 꿀 것 같긴 하지만, 일어나서만 빼고는 괜찮은 것 같다"라며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의 대박을 예감했다.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디 언씬'(THE UNSEEN)을 발매한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최근 셔누X형원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디 언씬'(THE UNSEEN)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셔누는 "'데뷔'라는 말 자체가 새로우면서도 설레기도 하다. 다시 하는 데뷔 느낌이어서 형원이랑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같다", 형원은 "몬베베(팬덤명)한테 몬스타엑스 이외의 새로운 면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기분이 좋다"라며 유닛 데뷔 소감을 밝혔다. 셔누X형원은 몬스타엑스의 첫 번째 유닛으로 앞서 솔로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기현, 아이엠, 주헌을 잇는 네 번째 개인 활동이다.
두 사람은 셔누X형원으로 뭉치게 된 과정도 설명했다. 셔누는 "기현, 아이엠, 주헌이 솔로 활동으로 멋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니까 '우리도 같이 하면 어떨까' 했다. 예전부터 형원과의 유닛을 기획하긴 했었는데 내가 군 복무 중이어서 제대로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소집해제 후 5월 초부터 제대로 준비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형원은 "원래 나와 셔누 형이 연습생 때부터 춤도 많이 추고 안무 짜는 걸 좋아했다. 이런 퍼포먼스적인 부분들을 회사에서 보고 우리 둘의 그림을 그려줬고, 나도 셔누 형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유닛이 만들어졌다"고 이야기했다.
'디 언씬'은 타인의 시선 속 존재하는 수많은 '나'를 맞이하는 셔누X형원의 시선이 담긴 신보로 두 사람은 보컬, 퍼포먼스, 비주얼 면에서 그간 쌓아온 내공과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특별한 시너지를 완성했다.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Love Me A Little)은 내 본연의 모습과 상대방이 원하는 나의 모습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음을 그린 트랙이다. 셔누X형원은 사랑하는 너만의 내가 되기 위한 사랑 방식을 섬세하고도 엣지있는 보컬과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형원은 '러브 미 어 리틀' 프로듀싱을, 셔누는 안무 메이킹에 참여했다.
특히 형원이 작업한 트랙은 소속사 내 블라인드 테스트 후 타이틀곡으로 결정된 거라고. "감정이 두 가지였다"는 형원은 "너무 좋았는데 아무래도 타이틀곡은 처음이다 보니까 평소보다는 부담감이 조금 생기긴 하더라. 내 자신이 신기했다. 작업을 하면서 '내가 만족하고 멋있다고 생각하는 음악을 만들자'라고 생각했었는데 타이틀곡이 되니까 굳이 안해도 될 걱정까지 하면서 부담감이 생겼었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셔누는 "듣더니 '다음에 내 솔로곡도 작업해줘라'라고 말한 멤버는 없었다"면서 "노래는 전반적으로 다 좋아하는 것 같았다. 타이틀곡으로 선정되기 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는, 무슨 콘셉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색깔이 명확하다고 생각했다. 전체적으로 공감을 해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형원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멤버들이 다 응원을 와줬는데 각자 스케줄 때문에 바빠서 연습 과정은 못봤었다. 이후 우리가 촬영하는 걸 보고 다 너무 멋있다고 해줘서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셔누X형원은 '디 언씬' 수록곡 중 특별히 애정하는 트랙도 손꼽았다. 두 사람은 동시에 마지막 트랙인 '슬로우 댄스'(Slow Dance)를 선택했다. 셔누는 "'슬로우 댄스' 녹음할 때 목 컨디션이 좋았다", 형원은 "난 원래 듣기 편한 음악을 좋아한다. '슬로우 댄스'는 부담감 없이 들을 수 있는 노래인 것 같다. 보지 않아도, 듣기만 해도 좋은 건 '슬로우 댄스'였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형원은 "24시간 들어줬으면 좋겠다", 셔누는 "안무를 만들면서 많이 들어봤는데 은근히 운동할 때도, 운전할 때도, 자기 전에 들어도 괜찮다. 살짝 악몽을 꿀 것 같긴 하지만, 일어나서만 빼고는 괜찮은 것 같다"라며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의 대박을 예감했다.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디 언씬'(THE UNSEEN)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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