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혁수와 모델 한혜진의 남다른 인연이 밝혀진다.

26일 방송되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에는 권혁수, 곽범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데뷔 11년 차인 권혁수는 "신인 시절 영광의 순간을 함께한 누나가 계시다"라고 운을 떼며 한혜진과의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이에 한혜진이 최근에 함께 했던 예능 프로그램을 언급하자 권혁수는 "그보다 한참 전이다"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권혁수가 과거 자신의 SNS에 올린 한혜진과 단 둘이 찍은 사진과 "제가 톱모델을 흥분시켰다"는 글이 공개되자 그제서야 기억을 떠올린 한혜진은 "누나 흥분 안 됐어. 그때"라며 발끈했다는데.

10년 만에 밝혀진 사진 속 진실에 엄지윤을 비롯 제작진 전원이 박장대소했다고 해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권혁수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 숨길 수 없는 톱모델의 아우라를 뿜어낸 한혜진을 본 랄랄이 "혜진 언니 대박이다"라고 새삼 놀라워하자 한혜진은 "보그스러운 표정이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고 해 과연 어떤 사진일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내편하자'는 26일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며 스포티파이와 애플(Apple) 팟캐스트를 통해 미방분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특별판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