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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이채영 "나 YJ 며느리야" 이종원 복귀 위해 계략[별별TV]

  • 김지은 기자
  • 2023-07-25
이채영이 이종원을 회사로 복귀시키기 위해 계략을 꾸몄다.

2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 95회에서는 위기 주애라(이채영 분)가 남유진(한기웅 분)과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애라와 남유진은 박상무를 모함해 남연석(이종원 분)을 회사로 복귀시킬 계략을 꾸몄다.

남유진은 박상무에 찾아가 '징계위원회에 알리겠다'며 협박했다.

이후 주애라는 사무실로 돌아온 남유진에 "어떻게 됐냐"며 물었다. 남유진은 "징계위에 알렸으니 조사 진행 될 거다"며 답했다. 이에 주애라는 "그럼 이사회에도 얘기가 들어갈 거고, 박상무님은 후보에서 박탈되는 거냐"며 흡족해 했다.

남유진은 "투명 경영이니 뭐니 하면서 그동안 박상무님이 강조해오던 청렴한 이미지에도 금이 갈 거고 지지 세력의 신임도 잃게 될 거다"고 설명했다.

주애라는 "그럼 이제 아버님 쪽 이사들 움직여서 아버님 회사 다시 모셔올 방법 찾아봐야겠다"며 눈을 반짝였다.

주애라는 자신을 의아하게 쳐다보는 남유진에 "왜 그렇게 보냐"고 묻자 남유진이 "고맙다. 아버지가 너 내쫒으려고 했는데 우리아버지 도와줘서"라며 고마워했다.

이에 주애라는 "나 YJ 며느리다. 경영권 지키는 게 유진씨 돕는 건데 당연히 도와야한다"며 미소 지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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