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가 아내 하시시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고두심이 좋아서' 65회에서는 봉태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원주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식사를 마친 봉태규와 고두심은 고무 꽃신 만들기에 도전했다. 봉태규는 검은색 고무신에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듯한 문양을 그려 넣었고, 이에 고두심은 "느낌이 있다"며 칭찬했다.
고두심은 "인생에서의 꽃길이 언제였나. (아내를) 두 번째 만났던 시기아니었냐"고 물었다. 봉태규는 "그렇다. 그때가 어마어마한 전환점이었다. 너무 어두운 터널에 갇혀 있다가 그 친구의 전화에, 한줄기 빛이었다"며 설명했다.
이에 고두심은 "이랬던 것 같다. 놀랍다"며 봉태규가 완성한 꽃신을 들어서 보여줬다.
봉태규는 "그때 제 마음이 이랬다. 그걸 감추지 못했다. 재밌다"며 쑥스러워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고두심이 좋아서' 65회에서는 봉태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원주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식사를 마친 봉태규와 고두심은 고무 꽃신 만들기에 도전했다. 봉태규는 검은색 고무신에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듯한 문양을 그려 넣었고, 이에 고두심은 "느낌이 있다"며 칭찬했다.
고두심은 "인생에서의 꽃길이 언제였나. (아내를) 두 번째 만났던 시기아니었냐"고 물었다. 봉태규는 "그렇다. 그때가 어마어마한 전환점이었다. 너무 어두운 터널에 갇혀 있다가 그 친구의 전화에, 한줄기 빛이었다"며 설명했다.
이에 고두심은 "이랬던 것 같다. 놀랍다"며 봉태규가 완성한 꽃신을 들어서 보여줬다.
봉태규는 "그때 제 마음이 이랬다. 그걸 감추지 못했다. 재밌다"며 쑥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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