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가 최근 심경에 대해 토로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고두심이 좋아서' 65회에서는 봉태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원주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과 봉태규는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기름을 짜는 방앗간에 방문해 들깨와 들기름으로 만든 디저트를 주문했다. 두 사람은 들깨 벌꿀 아이스크림의 맛에 "아이디어가 기가 막힌다. 신기하고 맛있다"며 감탄했다.
고두심은 봉태규에 "인생에서 꼭 도전해보고 싶은 게 있냐"며 질문했다.
봉태규는 "조금 다양하게 해보고 싶다. 물론 연기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즘 되게 많이 달라졌다. 저는 이제 저를 소개할 때 배우라고 하지 않고 연예인이라고 한다. 이 경계가 굉장히 흐려진 것 같다. 그래서 재밌고 다양한 게 있다면 고민하지 않고 우선은 도전해보려고 한다"며 답했다.
이에 고두심은 "책에 표현한 것도 그렇고 지금 잘 가고 있다. 태규씨가 생각한데 서있다"며 훈훈한 덕담을 건넸다.
봉태규는 "최근에 번 아웃 같은 느낌이 있었다. 여행을 가야하나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겸사겸사 여행도 오고, 굉장히 오랜만에 선생님도 뵙고. 이렇게 하니까 제 삶의 어떤 한 부분이 크게 환기가 돼서 너무 즐거웠다"며 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봉태규는 아내 하시시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봉태규와 고두심은 고무 꽃신 만들기에 도전했다. 봉태규는 검은색 고무신에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듯한 문양을 그려 넣었고, 이에 고두심은 "느낌이 있다"며 칭찬했다.
고두심은 "인생에서의 꽃길이 언제였나. (아내를) 두 번째 만났던 시기아니었냐"고 물었다. 봉태규는 "그렇다. 그때가 어마어마한 전환점이었다. 너무 어두운 터널에 갇혀 있다가 그 친구의 전화에, 한줄기 빛이었다"며 설명했다.
이에 고두심은 "이랬던 것 같다. 놀랍다"며 봉태규가 완성한 꽃신을 들어서 보여줬다. 봉태규는 "그때 제 마음이 이랬다. 그걸 감추지 못했다. 재밌다"며 쑥스러워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고두심이 좋아서' 65회에서는 봉태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원주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과 봉태규는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기름을 짜는 방앗간에 방문해 들깨와 들기름으로 만든 디저트를 주문했다. 두 사람은 들깨 벌꿀 아이스크림의 맛에 "아이디어가 기가 막힌다. 신기하고 맛있다"며 감탄했다.
고두심은 봉태규에 "인생에서 꼭 도전해보고 싶은 게 있냐"며 질문했다.
봉태규는 "조금 다양하게 해보고 싶다. 물론 연기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즘 되게 많이 달라졌다. 저는 이제 저를 소개할 때 배우라고 하지 않고 연예인이라고 한다. 이 경계가 굉장히 흐려진 것 같다. 그래서 재밌고 다양한 게 있다면 고민하지 않고 우선은 도전해보려고 한다"며 답했다.
이에 고두심은 "책에 표현한 것도 그렇고 지금 잘 가고 있다. 태규씨가 생각한데 서있다"며 훈훈한 덕담을 건넸다.
봉태규는 "최근에 번 아웃 같은 느낌이 있었다. 여행을 가야하나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겸사겸사 여행도 오고, 굉장히 오랜만에 선생님도 뵙고. 이렇게 하니까 제 삶의 어떤 한 부분이 크게 환기가 돼서 너무 즐거웠다"며 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봉태규는 아내 하시시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봉태규와 고두심은 고무 꽃신 만들기에 도전했다. 봉태규는 검은색 고무신에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듯한 문양을 그려 넣었고, 이에 고두심은 "느낌이 있다"며 칭찬했다.
고두심은 "인생에서의 꽃길이 언제였나. (아내를) 두 번째 만났던 시기아니었냐"고 물었다. 봉태규는 "그렇다. 그때가 어마어마한 전환점이었다. 너무 어두운 터널에 갇혀 있다가 그 친구의 전화에, 한줄기 빛이었다"며 설명했다.
이에 고두심은 "이랬던 것 같다. 놀랍다"며 봉태규가 완성한 꽃신을 들어서 보여줬다. 봉태규는 "그때 제 마음이 이랬다. 그걸 감추지 못했다. 재밌다"며 쑥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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