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방송인 홍현희 남편 제이쓴이 둘째를 가질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88회는 '육아로 만난 세계' 편으로 꾸며졌다. 준범은 문화센터 동기들과 반 년 만에 재회했고, 강경준-정우 부자는 '슈돌'에 첫 등장한 쇼리-이재 부녀를 만나 여름방학을 만끽했다.
먼저 준범은 6개월 전 문화센터에서 처음 만났던 호랑이 띠 동기들과 다시 만났다. 준범은 여사친 유안과 오랜만의 만남에 두 팔을 활짝 벌리며 환영 인사를 건넸다. 준범은 유안이 손뼉을 치면 따라서 박수를 치며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으로 반가움을 표현했다. 제이쓴은 처음 보는 준범의 적극적인 모습에 신기한 감정을 드러냈다. 모두 모인 준범과 문화센터 동기들은 동요에 맞추어 손을 흔들며 빛나는 별을 표현했고,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도리도리 개인기를 선보여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준범이 제이쓴을 향해 "(아)빠"라고 옹알이를 하자, 문화센터 동기들은 너도나도 "아빠", "엄마"라고 외치며 배틀하듯 옹알이를 터뜨려 랜선 이모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이쓴은 준범의 문화센터 동기 엄마들과 수다로 회포를 풀었다. 제이쓴은 먼저 엄마들에게 "둘째 계획 있어요?"라고 물으며 둘째 출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제이쓴은 엄마들의 여러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준범이 혼자 노는 게 마음에 걸려서 갈팡질팡 하고 있어요"라며 외동인 준범이 외로울까 걱정돼 둘째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제이쓴은 "가장 중요한 건 엄마 마음이죠"라고 덧붙여 아들 준범을 생각하는 동시에 아내 홍현희를 위하는 스윗함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강경준-정우 부자는 '슈돌'에 첫 등장하는 쇼리-이재 부녀와 만났다. 집안 내 애교쟁이 막내였던 정우는 자신보다 2살 어린 여동생의 등장에 어색함과 수줍음을 동시에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정우와 이재는 갯벌로 향해 맛조개 캐기 체험을 했는데, 이중 정우는 처음 경험하는 조개 잡기에 호기심이 가득 찬 눈빛을 빛내며 맛조개가 고개를 내밀자 "이 조개 너무 귀엽다'라며 애정을 표현해 사랑스러운 면모를 뿜어냈다. 이재는 조개를 캐고 있는 아빠 쇼리에게 물을 먹여주며 아빠를 알뜰하게 챙기는 기특함을 보였다. 이에 정우는 여동생의 매력에 푹 빠져 아빠 강경준에게 "나 여동생 갖고 싶어"라고 말했고, 강경준은 맞장구 치며 "딸 낳고 싶을 정도로 귀여워"라며 '이재 앓이'에 동참했다.
강경준-정우 부자와 쇼리-이재 부녀는 도예 체험도 함께했다. 정우는 도자기를 만드는 물레를 유심히 관찰하더니 "운동하는 것처럼 생겼다"라며 물레를 운동기구에 빗대며 상상력을 펼쳤다. 정우는 원기둥 모양의 도자기 반죽을 보더니 "케이크가 되겠는데? 이재 케이크야"라며 정우만의 남다른 표현력으로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정우는 미대 출신 아빠 강경준의 피를 물려받아 정교함을 발휘해 도자기 반죽으로 케이크 초를 만들었다. 이에 쇼리가 "정우는 누구 닮아서 이렇게 잘해?"라고 묻자, 정우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엄마요"라고 답변하는 재치를 발휘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캠핑장에 간 정우는 연신 "이재 너무 귀엽다"라는 칭찬을 하며 끝도 없는 여동생 사랑을 뿜어냈고, 이재에게 먼저 간식을 양보하며 적극적인 '오빠미'를 뽐냈다. 이처럼 마냥 아기 같았던 막내 정우의 색다른 모습이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88회는 '육아로 만난 세계' 편으로 꾸며졌다. 준범은 문화센터 동기들과 반 년 만에 재회했고, 강경준-정우 부자는 '슈돌'에 첫 등장한 쇼리-이재 부녀를 만나 여름방학을 만끽했다.
먼저 준범은 6개월 전 문화센터에서 처음 만났던 호랑이 띠 동기들과 다시 만났다. 준범은 여사친 유안과 오랜만의 만남에 두 팔을 활짝 벌리며 환영 인사를 건넸다. 준범은 유안이 손뼉을 치면 따라서 박수를 치며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으로 반가움을 표현했다. 제이쓴은 처음 보는 준범의 적극적인 모습에 신기한 감정을 드러냈다. 모두 모인 준범과 문화센터 동기들은 동요에 맞추어 손을 흔들며 빛나는 별을 표현했고,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도리도리 개인기를 선보여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준범이 제이쓴을 향해 "(아)빠"라고 옹알이를 하자, 문화센터 동기들은 너도나도 "아빠", "엄마"라고 외치며 배틀하듯 옹알이를 터뜨려 랜선 이모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이쓴은 준범의 문화센터 동기 엄마들과 수다로 회포를 풀었다. 제이쓴은 먼저 엄마들에게 "둘째 계획 있어요?"라고 물으며 둘째 출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제이쓴은 엄마들의 여러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준범이 혼자 노는 게 마음에 걸려서 갈팡질팡 하고 있어요"라며 외동인 준범이 외로울까 걱정돼 둘째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제이쓴은 "가장 중요한 건 엄마 마음이죠"라고 덧붙여 아들 준범을 생각하는 동시에 아내 홍현희를 위하는 스윗함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강경준-정우 부자는 '슈돌'에 첫 등장하는 쇼리-이재 부녀와 만났다. 집안 내 애교쟁이 막내였던 정우는 자신보다 2살 어린 여동생의 등장에 어색함과 수줍음을 동시에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정우와 이재는 갯벌로 향해 맛조개 캐기 체험을 했는데, 이중 정우는 처음 경험하는 조개 잡기에 호기심이 가득 찬 눈빛을 빛내며 맛조개가 고개를 내밀자 "이 조개 너무 귀엽다'라며 애정을 표현해 사랑스러운 면모를 뿜어냈다. 이재는 조개를 캐고 있는 아빠 쇼리에게 물을 먹여주며 아빠를 알뜰하게 챙기는 기특함을 보였다. 이에 정우는 여동생의 매력에 푹 빠져 아빠 강경준에게 "나 여동생 갖고 싶어"라고 말했고, 강경준은 맞장구 치며 "딸 낳고 싶을 정도로 귀여워"라며 '이재 앓이'에 동참했다.
강경준-정우 부자와 쇼리-이재 부녀는 도예 체험도 함께했다. 정우는 도자기를 만드는 물레를 유심히 관찰하더니 "운동하는 것처럼 생겼다"라며 물레를 운동기구에 빗대며 상상력을 펼쳤다. 정우는 원기둥 모양의 도자기 반죽을 보더니 "케이크가 되겠는데? 이재 케이크야"라며 정우만의 남다른 표현력으로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정우는 미대 출신 아빠 강경준의 피를 물려받아 정교함을 발휘해 도자기 반죽으로 케이크 초를 만들었다. 이에 쇼리가 "정우는 누구 닮아서 이렇게 잘해?"라고 묻자, 정우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엄마요"라고 답변하는 재치를 발휘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캠핑장에 간 정우는 연신 "이재 너무 귀엽다"라는 칭찬을 하며 끝도 없는 여동생 사랑을 뿜어냈고, 이재에게 먼저 간식을 양보하며 적극적인 '오빠미'를 뽐냈다. 이처럼 마냥 아기 같았던 막내 정우의 색다른 모습이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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