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토마스 헤이든 처치가 '스파이더맨4'에 대해 "소문을 들었다"고 밝혔다.
토마스 헤이든 처치는 25일(현지시간) 코믹북과 인터뷰에서 샘 레이미가 '스파이더맨4'를 제작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밝히며 "그는 토비 맥과이어와 또 다른 일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만약 '스파이더맨4'를 제작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나는 최소한 카메오 출연을 위해 캠페인을 할 것"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토마스 헤이든 처치는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한 '스파이더맨3'(2007)에서 샌드맨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샘 레이미 감독은 '스파이더맨' 3부작의 연출을 맡았으며 토비 맥과이어가 스파이더맨 역할을 맡았다. 그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톰 홀랜드, 앤드류 가필드와 함께 스파이더맨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샘 레이미 감독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2022) 연출을 맡은 후 인터뷰에서 "저는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나 어떤 팀플레이도 가능하다"라며 '스파이더맨' 속편에 대한 질문에는 "저는 토비 맥과이어를 사랑하고, 커스틴 던스트를 사랑한다.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계획은 없다. 마블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스파이더맨' 영화가 아니더라도 토비 맥과이어와 다시 작업하고 싶다"고 밝혔다.
토비 맥과이어 또한 스파이더맨에 대한 애정이 깊은 상황.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통해 15년 만에 스파이더맨 역을 맡았던 토비 맥과이어는 "저는 처음 전화를 받고, '마침내'라고 생각했다"며 "바로 하겠다고 했고, 어떻게 보일지, 어떤 경험을 할지에 대한 긴장감이 없지는 않았지만, 재능 있고 창의적인 사람들과 함께 놀 수 있다는 생각에 '네'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스파이더맨' 영화를 좋아하고, 모든 시리즈를 사랑한다. 만약 저에게 또 스파이더맨 역할을 제안하며 '다시 나와서 재밌게 해보자'라고 한다면 저는 바로 승낙할 것"이라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촬영하며 예전 스파이더맨 의상을 다시 입는 것은 집에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토마스 헤이든 처치는 25일(현지시간) 코믹북과 인터뷰에서 샘 레이미가 '스파이더맨4'를 제작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밝히며 "그는 토비 맥과이어와 또 다른 일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만약 '스파이더맨4'를 제작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나는 최소한 카메오 출연을 위해 캠페인을 할 것"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토마스 헤이든 처치는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한 '스파이더맨3'(2007)에서 샌드맨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샘 레이미 감독은 '스파이더맨' 3부작의 연출을 맡았으며 토비 맥과이어가 스파이더맨 역할을 맡았다. 그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톰 홀랜드, 앤드류 가필드와 함께 스파이더맨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샘 레이미 감독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2022) 연출을 맡은 후 인터뷰에서 "저는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나 어떤 팀플레이도 가능하다"라며 '스파이더맨' 속편에 대한 질문에는 "저는 토비 맥과이어를 사랑하고, 커스틴 던스트를 사랑한다.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계획은 없다. 마블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스파이더맨' 영화가 아니더라도 토비 맥과이어와 다시 작업하고 싶다"고 밝혔다.
토비 맥과이어 또한 스파이더맨에 대한 애정이 깊은 상황.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통해 15년 만에 스파이더맨 역을 맡았던 토비 맥과이어는 "저는 처음 전화를 받고, '마침내'라고 생각했다"며 "바로 하겠다고 했고, 어떻게 보일지, 어떤 경험을 할지에 대한 긴장감이 없지는 않았지만, 재능 있고 창의적인 사람들과 함께 놀 수 있다는 생각에 '네'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스파이더맨' 영화를 좋아하고, 모든 시리즈를 사랑한다. 만약 저에게 또 스파이더맨 역할을 제안하며 '다시 나와서 재밌게 해보자'라고 한다면 저는 바로 승낙할 것"이라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촬영하며 예전 스파이더맨 의상을 다시 입는 것은 집에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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