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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중독 아니야" 고은아, 코 재수술 '치료 목적' 재차 강조 [★FOCUS]

  • 이경호 기자
  • 2023-07-26
"성형중독 아니야!"

배우 고은아가 자신의 코 수술을 두고 '치료'임을 재차 강조했다. 더불어 미용 목적도 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숨김 없는 속내로 팬들의 응원을 자아내고 있다.

고은아는 지난 6월 코 재수술을 했다. 앞서 5월 과거 코 수술을 받다가 의료사고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 이에 코 재수술을 받았다는다고 했다. 이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고은아는 '방가네'를 통해 코 재수술 후기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 4일 코 재수술을 전후 모습을 담은 영상을, 이어 7일에는 코 재수술 1일차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또 17일에는 코 재수술 후기를 전하면서 코 재수술 관련 세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그리고 25일 이전보다 부기가 한층 더 가라앉은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코 재수술을 마친 후 21일 차 모습이었다. 이 영상에서는 고은아가 언니, 동생 미르 그리고 엄마와 함께 아버지를 만나러 간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고은아는 코 재수술 직후보다 한층 부기가 가라앉은 코도 공개했다. 비록, 예전의 코로 돌아가지 않았지만 코 재수술 전보다 한층 예뻐진 모습이었다.

고은아는 아버지에게 코를 보여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부기가 아직 남아있다고 했고, 이에 고은아의 아버지는 "옛날 모습 나온다. 아빠. 예뻐 코 잘 됐어"라고 말했다. 또한 "에전만큼은 못해도 잘 됐다"라며 흐뭇해 했다. 앞서 딸이 코로 고생하는 모습에 차마 말하지 못하고 가슴앓이 했던 것도 알려졌다.

이와 함께 미르가 "잘 됐어. 차 값이 들어갔는데"라고 말했다. 미르는 아버지에게 "어때? 딸이 성형중독 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미르의 말에 버럭하면서도 곧바로 해명했다. 그는 "다들 오해하지 마세요. 성형중독 된게 아니라"라고 말하면서, 미르에게 "정정해 빨리"라고 다그쳤다.

또 고은아는 미르가 '여기에서 이야기 하지만. 나도 코를 할 의향이 있어. 나는 미용(목적)'이라고 하자, "나는 미용도 있었지만 치료 목적도 있었다니까. 숨도 쉬어지고"라고 말했다.
코 재수술이 단순 미용 목적이 아님을 거듭 강조한 고은아였다. 앞서 코로 숨도 제대로 쉬어지지 않는다고 했던 그였기에, 이번 코 재수술을 통해 제대로 숨도 쉴 수 있게 됐다고 해 팬들을 안도케 했다. 이제 제대로 된 회복만 남았다.

고은아는 코 재수술로 팬들의 응원을 이끌어 내고 있다. 미용의 목적도 있지만, 치료가 우선시 됐기에 가능했다. 또 미르가 '방가네'를 통해 이미 여러 차례 '미용보다 치료'를 강조했다. 일부 영상에서는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하나 더. 고은아는 이번 수술과 관련해 목소리 높여온 부분이 있다. 바로 '내 돈 내 코'. 자신의 돈으로 직접 수술을 받는다는 것이다. 일명 '내돈내산'이니 후기도 솔직하고, 거침이 없다. 그래서 더 진솔한 느낌이다.

어느 날 갑자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감추기보다 대중에게 당당히 보여주는 고은아의 솔직함. 덕분에 팬들은 그녀가 코 재수술로 과거 미모를 되찾기를 응원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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