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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쌍둥이' 홍보 박효준에 내용증명 예고.."엄마 화났어"[버거형][종합]

  • 이경호 기자
  • 2023-07-26
배우 조인성이 '쌍둥이'를 언급하는 절친 박효준에게 '내용증명' 발송을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버거형'에는 '내 쌍둥이 동생 '조인성' 밀수하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에는 영화 '밀수',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주인공 조인성이 출연했다. 조인성은 '비열한 거리'로 박효준과 인연을 맺은 후, 꾸준히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박효준은 조인성이 주연을 맡은 '밀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효준은 '밀수'에 출연한 박정민에 대해 물었다. 이에 조인성은 "정민이 너무 좋지. 똑똑해"라고 말했다.

이어 박효준은 박정민에 대해 "되게 괴롭히고 싶은 동생 스타일이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인성은 "걔 요즘 삼행시를 잘 짓는데.요번에 홍보하면서 만나면서 그걸로 좀 괴롭혀 볼려고"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박효준이 고민시를 언급하자 "예쁘지"라고 말했다. 또 그는 "고민시 배우도 사람 좋지?"라는 박효준에게 "관심 갖지 마. 응원만 해"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조인성은 '(버거형 하고 조인성이) 쌍둥이라고 마케팅 하시는데'라는 말이 나오자 "그거 갈거야. 내용증명 갈거야"라고 말을 했다. 이에 버거형 박효준은 눈을 크게 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조인성은 "우리 엄마가 보낸대. 우리 엄마가 쌍둥이를 낳았다는 거잖아. 그래서 화가 많이 나셨어"라면서 "엄마한테 물어봤거든. 내가 모르는 쌍둥이 있냐고. 형, 이거는 가족을 먹이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박효준은 "어머니 죄송합니다. 제가 이번에 들어가면 못 나와서요. 잘못했습니다"라며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인성과 박효준의 찐한 우정을 엿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농담을 하는 조인성은 박효준을 쩔쩔매게 하기도 했지만, 서로 거리낌 없는 대화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박효준은 조인성이 주연을 맡은 영화 '밀수'의 개봉을 언급하며 "제가 아끼는 저의 쌍둥이 동생 조인성 배우님이 나오니까,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외에 조인성은 이번 '버거형' 출연에 "의리"라고 언급했다. 그는 박효준이 다른 채널(프로그램) 출연이 없었는지 묻자 "없었어. 딱히 콜도 없고"라고 말했다.

또 조인성은 "이거 거의 뭐 내거잖아. 내 프로그램에 내가 나온다는데. 누가 뭐라 그래. 누군가에 허락 맡아야 되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누가 보면 진짜 내 건 줄 알아요"라고 덧붙여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조인성이 주연을 맡은 영화 '밀수'는 지난 26일 개봉했다.
이경호 기자 |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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