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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서울살이 10년 만에 신축 아파트 입성.."無대출 전세" [편스토랑]

  • 윤성열 기자
  • 2023-07-27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래퍼 한해가 알짜배기 훈남 면모를 자랑한다.

27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측 따르면 오는 28일 방송은 '안주'를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어남선생 류수영, 집밥 여전사 이정현, 다홍아빠 박수홍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스페셜MC로 '편스토랑'을 함께 해온 한해가 편셰프에 도전한다.

최근 녹화에서 공개된 한해의 VCR은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의 한해의 새 집 공개로 시작됐다. 이 곳은 한해가 얼마 전 새롭게 마련한 보금자리라고. 래퍼로서 뿐만 아니라 탁월한 센스로 각종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한해가 그동안 쉬지 않고 일한 결과물이라는 것.

한해는 "저는 일확천금을 믿지 않아서 주식이나 코인 같은 것들은 하지 않는다. 벌면 저축하고 연금을 든다"며 "그렇게 열심히 모아 한 달 전에 이 아파트로 이사했다. 서울 상경해서 반지하, 고시원, 원룸을 전전했는데 열심히 모아 대출 없이 인생 처음으로 아파트로 오게 됐다"고 고백하며 뿌듯해했다. 서울 상경 10년 만에 무대출로 신축 아파트에 전세 입성했다는 한해의 이야기에 '편스토랑' 식구들도 함께 축하를 보냈다고.

스페셜MC 산다라박은 "제가 '편스토랑' 스태프들에게 들었는데, 여자 스태프들이 촬영 후 모두 한해 씨에게 푹 빠졌다고 하더라"며 "훈남인 줄은 알았는데 정말 알짜배기 훈남이었다고 난리다"고 전했다.

한해는 이날 방송에서 늦은 밤 퇴근 후 아늑한 새 집에서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안주들을 만들어 와인과 함께 혼자만의 행복한 야식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다. 한해는 모든 요리를 오직 전자레인지로만 조리해 '편스토랑' 베테랑 편셰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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