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NCT가 2023년 상반기 스케줄 소화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 덕질 비서 블립(blip)은 27일 2023 상반기 블립 스케줄 리포트를 공개했다.
블립은 지난 26일 상반기 스케줄 리포트를 통해 K팝 아티스트들의 스케줄을 집중 분석했다. 블립은 아티스트 82팀의 공식 스케줄을 비롯한 비공식 스케줄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년 스케줄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다.
블립 앱 내에 등록된 아티스트들의 스케줄을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스케줄이 가장 많았던 아티스트 1위는 NCT로, 총 3513개의 스케줄을 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연말결산 리포트에 이어 또 다시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입증한 것.
NCT에 이어 갓세븐, 에이티즈, 크래비티, 세븐틴, 슈퍼주니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아이들, 비투비, 아이브 순서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해 상반기 개인 스케줄이 많았던 멤버 1위에는 레드벨벳의 웬디가 선정됐으며 총 209개의 스케줄을 소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이민혁(비투비), 규현(슈퍼주니어), 뱀뱀(갓세븐), 이기광(하이라이트), 이특(슈퍼주니어), 영재(갓세븐), 박우진(에이비식스), 사쿠라(르세라핌), 은혁(슈퍼주니어)가 톱10에 랭크됐다. 영재(갓세븐), 이민혁(비투비) 등 고정 DJ를 맡고 있는 멤버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특히 슈퍼주니어에서 규현, 이특, 은혁까지 3명의 멤버가 톱10에 오르며 데뷔 19년차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며 톱 아이돌로서의 위엄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2023 상반기 블립 스케줄 리포트에서는 팬덤과의 소통이 활발했던 아티스트와 팬덤 내 화제가 됐던 스케줄을 엿볼 수 있는 'SNS 활동이 활발했던 아티스트', '스케줄 후기가 많았던 스케줄' 항목이 신설됐다. 두 항목에서는 NCT(3128개)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3154개)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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