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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글로벌 200' 역대 솔로 최다 스트리밍 1위→전세계 최다 판매 데뷔 1위 기록

  • 문완식 기자
  • 2023-07-27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미국 빌보드 역사상 솔로 가수 주간 최다 스트리밍 1위와 전세계 주간 최다 판매 데뷔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정국의 'Seven'(세븐)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하며 K팝과 세계 음악 시장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정국은 '핫 100' 1위와 함께 정상에 오른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미국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를 제치고 역대 솔로 가수 중 가장 많은 주간 스트리밍 1위를 기록하며 빌보드 새 역사를 썼다.
유럽의 빌보드라고 불리는 '월드 뮤직 어워드'(WMA)에 따르면, 정국의 'Seven'은 2억 1710만 회 이상의 재생으로 빌보드 '글로벌 200' 역사상 가장 큰 솔로 가수 주간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2억 1700만 회 스트리밍으로 1위에 올랐던 마일리 사이러스의 'Flowers'(플라워스)를 뛰어 넘은 기록으로 정국은 빌보드에서 역대 전세계 솔로 가수 중 주간 최다 스트리밍의 최정상을 새롭게 찍으며 신기록을 수립했다.

트위터에서 전 세계의 음악 차트 업데이트 소식을 실시간으로 다루는 '차트데이터'(chart data), '팝 베이스'(Pop Base) 등도 공식 계정을 통해 "정국이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1위로 데뷔하여 솔로 아티스트 사상 주간 최다 스트리밍 2억 1710만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정국은 'Seven'으로 '글로벌 200' 차트에서 26만 9000건이라는 빌보드 사상 전세계 그룹 및 솔로 가수 중 주간 최다 판매 데뷔 기록도 세웠다.

정국의 'Seven'은 '글로벌 200' 차트 외 '핫 100' 차트 스트리밍 집계에서도 압도적인 기록을 보여줬다.

'핫100'에서 1위를 거머쥔 'Seven'은 2190만 회를 기록, 2위를 차지한 컨트리 가수 제이슨 알딘의 '트라이 댓 인 어 스몰 타운'(Try That In A Small Town)은 1160만 회 스트리밍으로 약 2배 가량 차이를 보였다.
'Seven'은 스포티파이(Spotify) 역사상 가장 빠른 3일 만에 5000만, 6일 이내 1억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돌파하며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대중적 인기를 입증했다.

'Seven'은 빌보드 '글로벌 미국 제외'(Excl. U.S.) 1위,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스트리밍 송스 4위, 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타이완, 말레이시아, 홍콩 송 1위, 인도 송 3위 등으로 데뷔했다.

한편, 정국의 'Seven' 공식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일 만에 초고속으로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정국 (Jung Kook) 'Seven (feat. Latto)' Official MV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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