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은, 차예련, 설정환, 김진우가 일일극 우수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2019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신혜선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이영은, 차예련, 설정환, 김진우는 일일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름아 부탁해' 이영은은 기대를 많이 안 하고 왔는데 상을 받으니 떨리고 감사하다.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들 감사드린다며 일일드라마는 7, 8개월 정도 촬영한다. 그러다 보면 4, 5개월이 되면 처음과 다른 마음이 들기도 한다. 감독님들께 감사하고 선후배님들도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우아한 모녀' 차예련은 제가 연기를 한 지 17년 정도 됐는데 시상식에 처음 초대 받아서 처음 받는 상이다. 굉장히 의미 있고 이렇게 무거운 트로피를 처음 들어본다며 신랑이 가서 떨지 말고 얘기 잘 하라 했는데 떨린다. 제가 출산을 하고 아이를 낳으며 공백기가 길었다.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도움 준 감독님, 작가님 감사하다. 엄마 상 받았다!라고 전했다.
'꽃길만 걸어요' 설정환은 올해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 많은데 너무 떨린다. 모든 선배님들 감사하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동생, 어머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왼손잡이 아내' 김진우는 제가 연극 뮤지컬에 이어 드라마까지 하게 됐는데 이렇게 멋진 곳에 처음 왔다. 너무나 큰 상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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