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뺄 게 없는 마마무+..음악도 비주얼로 플러스됐다 [이승훈의 뮤세권]

  • 이승훈 기자
  • 2023-07-28
한 단계 플러스(+)됐다.

걸 그룹 마마무(MAMAMOO) 유닛 마마무+(솔라, 문별)가 음악부터 비주얼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신보로 컴백을 알렸다. 마마무+는 내달 3일 첫 번째 미니앨범 'TWO RABBITS'를 발매, 앨범명처럼 '두 마리 토끼'로 변신하면서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로 또 한 번 도약한다.

신보 발매에 앞서 마마무+는 5개의 티저 이미지를 연이어 공개하며 한계 없는 비주얼 변화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가장 먼저 흰 티에 청바지를 매치해 여름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줬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솔라와 문별은 하얀색 토끼 탈을 착용해 앨범명처럼 '두 마리 토끼'로의 변신을 알렸다. 사랑스러우면서도 발랄한 두 사람의 비주얼을 통해 이번 앨범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이어 마마무+는 화이트 점프슈트를 비롯해 진주 액세서리가 포인트인 시밀러룩으로 힙함과 우아함을 오가는 매력 스펙트럼을 뽐냈다. 상반된 스타일링 속 '두 마리 토끼'를 비롯해 솔라와 문별을 뜻하는 해와 달 그림 등이 그려진 스카프 디자인으로 마마무+만의 위트를 한 방울 첨가했다. 여기에 마마무+는 스포티한 베이스볼 저지와 블루&옐로우의 비비드한 색감이 돋보이는 셋업까지,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청량한 무드로 신보를 더욱 기다려지게 했다.

화려한 비주얼에 더해 마마무+ 표 서머송 '댕댕 (dangdang)' 또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솔라와 문별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 청량한 분위기 속에 마마무+만의 위트와 밝은 에너지를 녹였다. 이번 신곡은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모두 충족하며 많은 이들의 여름 플레이리스트를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3일 발매되는 미니 1집 'TWO RABBITS'에는 대중성부터 팬들의 니즈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마마무+는 지난 18일 깊어진 감성이 담긴 선공개곡 '지구에 혼자 남게 된다면 (Save Me)'에 이어, 타이틀곡 '댕댕 (dangdang)'으로 끝없는 음악적 변주를 꾀하며 '믿듣맘플'의 진가를 재증명하고 있다.

당차면서도 발랄하게, 한 단계 깡총 뛰어오를 '두 마리 토끼' 마마무+의 컴백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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