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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휴대전화 게임으로 4000만원 정도 쓴다"

  • 윤상근 기자
  • 2020-01-01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상상 초월 게임 플렉스(FLEX)를 고백했다.

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희철의 게임 관련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앞선 녹화에서 김희철은 게임으로 플렉스(돈을 많이 쓴다는 뜻의 신조어)를 한다고 털어놓았다. 명품, 고급차, 시계 등 아무것도 관심이 없다고 밝힌 김희철은 대신 게임에 많은 투자를 한다라고 고백하고 그 이유로 그래야 게임 회사가 잘 돼서 또 다른 게임이 나오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김희철은 휴대전화 게임으로 4000만원 정도 쓴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김구라는 차라리 (그 돈으로) 시계를 사는 게 낫지 않아?라고 물었고 김희철은 시계는 휴대폰으로 보면 되잖아요!라고 답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 가운데 김소현이 현질(현금을 지른다는 뜻의 인터넷 용어)이 뭐예요?라고 물으며 시선을 끌었다. 이후 정확한 뜻을 알게 된 김소현은 나쁜 말인 줄 알고 아들 주안이에게 쓰지 말라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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