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 이하 '경소문2')에서 유인수가 코마 상태에 빠졌다.

30일 방송된 '경소문2'에서는 소개팅을 하게 된 나적봉(유인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농부 나적봉은 소개팅을 했다. 그러나 소개팅에서 소젖, 소똥 얘기를 하는 탓에 소개팅 여성(엄지윤 분)은 나적봉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했다.

이후 나적봉은 소개팅 여성이 카페에 휴대폰을 두고 나간 것을 알게 됐고, 급히 휴대폰을 들고 여성의 뒤를 쫓아갔다.

그러나 여성이 트럭에 치일 위험에 처하자 나적봉이 여성을 발로 차 밀어냈고, 그가 대신 트럭에 치이면서 코마 상태에 빠졌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가모탁(유준상 분)은 "타인을 구하려 자신의 목숨을 던지는 거룩한 희생정신. 깊은 효심도 느껴진다"며 나적봉이 카운터 적임자라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