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영남이 전처 윤여정을 언급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42화에서는 쎄씨봉 조영남이 출연했다.
이날 조영남은 김수미가 일하고 있는 밭에 등장했다. 김수미는 조영남의 등장에 "어머, 못살아. 오빠. 어머 웬일이야"라면서 반갑게 맞이했다.
조영남은 김수미에게 "왜 이렇게 예뻐졌어?"라고 물었고, 조영남은 "술, 담배 끊었어"라며 서로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영남은 "여기도, '전원일기' 보니까 온통 출연자 다 나오더라"라면서 "윤여정만 빼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여정 언니도 나왔어"라면서 과거 '전원일기'에 윤여정이 출연했었음을 알려줬다.
김수미는 조영남이 전처 윤여정을 언급하자 "전처 얘기하지 말랬지"라면서 버럭했고, 주먹을 불끈 쥐며 조영남을 향해 내밀었다.
이후 조영남은 밭일을 하면서 김수미와 윤여정에 대해 한 차례 더 언급했다. 그는 "여정이한테 쫓겨난 게, 나로 하여금 화가가 되게 만들었어. 여정이는 날 쫓아내고 지가 먹고 살려고 세계적인 배우가 된 거야"라고 말했다.
또한 김수미는 "언니(윤여정)는 인터뷰 할 때도 순수하게 말하더라고. 먹고 살기 위해서 서울 와서 일했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언니는 참, 나하고 두 살 차이인데 배울 점이 많아. 나는 연기를 교과서처럼 안하고 애드리브하는 스타일인데, 이 언니는 정확하게 대본을 수천번 보고 들어가는 스타일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영남은 "(윤여정이) 머리가 무지하게 좋아"라면서 "내가 알아. 음식 잘 하는 거는 머리 좋은 사람이 음식을 잘해. 아트야"라고 말했다. 또 윤여정이 바느질까지 잘했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조영남이 전어 윤여정을 거듭 얘기하자 "방송에서 너무 여정 언니 얘기는 하지마"라고 말렸다.
이경호 기자
| sky@mtstarnews.com
31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42화에서는 쎄씨봉 조영남이 출연했다.
이날 조영남은 김수미가 일하고 있는 밭에 등장했다. 김수미는 조영남의 등장에 "어머, 못살아. 오빠. 어머 웬일이야"라면서 반갑게 맞이했다.
조영남은 김수미에게 "왜 이렇게 예뻐졌어?"라고 물었고, 조영남은 "술, 담배 끊었어"라며 서로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영남은 "여기도, '전원일기' 보니까 온통 출연자 다 나오더라"라면서 "윤여정만 빼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여정 언니도 나왔어"라면서 과거 '전원일기'에 윤여정이 출연했었음을 알려줬다.
김수미는 조영남이 전처 윤여정을 언급하자 "전처 얘기하지 말랬지"라면서 버럭했고, 주먹을 불끈 쥐며 조영남을 향해 내밀었다.
이후 조영남은 밭일을 하면서 김수미와 윤여정에 대해 한 차례 더 언급했다. 그는 "여정이한테 쫓겨난 게, 나로 하여금 화가가 되게 만들었어. 여정이는 날 쫓아내고 지가 먹고 살려고 세계적인 배우가 된 거야"라고 말했다.
또한 김수미는 "언니(윤여정)는 인터뷰 할 때도 순수하게 말하더라고. 먹고 살기 위해서 서울 와서 일했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언니는 참, 나하고 두 살 차이인데 배울 점이 많아. 나는 연기를 교과서처럼 안하고 애드리브하는 스타일인데, 이 언니는 정확하게 대본을 수천번 보고 들어가는 스타일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영남은 "(윤여정이) 머리가 무지하게 좋아"라면서 "내가 알아. 음식 잘 하는 거는 머리 좋은 사람이 음식을 잘해. 아트야"라고 말했다. 또 윤여정이 바느질까지 잘했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조영남이 전어 윤여정을 거듭 얘기하자 "방송에서 너무 여정 언니 얘기는 하지마"라고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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