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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500억짜리 건물보다 ♥김준호 선택" 애정 뿜뿜

  • 윤상근 기자
  • 2023-08-01


방송인 김지민이 500억짜리 건물을 버리고 연인 김준호를 선택하겠다고 밝히며 열렬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꽈추형' 홍성우는 추성훈에게 "이것만은 비추한다"는 소신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1일 방송되는 SBS Plus·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에서는 '꽈추형' 홍성우와 함께 하는 '세 집 살림' 쓰레기 남편, '막장 그 자체' 몸캠 피싱 사건으로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 예정이다.

김준현은 "혼외자가 있는 남편과 결혼을 할 경우 시아버지가 500억짜리 건물을 준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라고 물었다. 이지현은 "결혼식 전에 모든 걸 제 이름으로 해준다면 결혼할 수 있다"고 말해 다른 MC들의 원성을 샀다. 이에 이지현은 "결혼도 돈이고, 사랑도 돈이고, 이혼도 다 돈이다"라며 돌돌싱녀다운 현실 답변을 내놓았다.

반면 김지민은 "저는 제 사랑을 찾아 떠나겠다"며 "어차피 안 줄 거 아니까 이미지라도 챙길래요"라는 센스있는 답변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드라마 속 남편의 T팬티를 보고 김용명은 "T팬티를 입으면 남자 건강에 괜찮냐"고 질문했다.

홍성우는 "T팬티를 입으면 좁은 공간으로 헤쳐모여 있기 때문에 비뇨의학적으로는 안 좋다. 추성훈 씨도 속옷 자국 때문에 최근에 T팬티로 바꿔 입었다고 하는데, 솔직히 비추한다"며 의사로서의 견해를 밝혔다.

이에 김지민은 "여자분들 남자가 T팬티 입으면 좋아요? 너무 싫을 것 같은데"라며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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