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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따라 마야로' 차승원 "방글이PD, 들들 볶고 참견..나영석과 달라"

  • 마포(서울)=최혜진 기자
  • 2023-08-01
차승원이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에서 방글이 PD와 나영석PD의 작업 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1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가든호텔에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방글이 PD, 배우 차승원, 김성균, 보이 그룹 더보이즈의 주연이 참석했다.

'형따라 마야로'는 마야 문명의 비밀의 열쇠를 찾아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다. 국내 예능에서 처음으로 고대 문명 탐사를 내세웠다. 또한 방글이PD가 CJ ENM 이적 후, 막강 예능 캐릭터를 보유한 배우 차승원과 손잡고 tvN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차승원은 나영석 PD가 연출했던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시리즈 이후 3년 만에 고정 예능으로 돌아왔다.

그는 "몸무게 3~5키로 빠졌다. 속된 말로 너덜너덜해졌다"며 "나영석 PD의 작업 방식은 터치하지 않고 개입하지 않았다. 방글이 PD는 그 반대라고 보면 된다. 개입하고 참견하고 들들 볶는다"고 밝혔다.

이어 "나영석 PD와 같이 일한 지 10년이 지났다. 나영식 방식도 좋은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사육되는 듯한 방글이 PD의 방식이 문득문득 생각이 난다"고 전했다.

또한 차승원은 "물론 당시 힘들고 고달팠지만, 이 작업 방식도 PD 입장에선 타협하지 않아도 될 방식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마냥 욕하고 싶진 않다"고 털어놨다.

한편 '형따라 마야로'는 오는 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마포(서울)=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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