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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갈지도' 김신영 "정진운, 교복 입을 때 처음 만나"..첫만남 회상

  • 최혜진 기자
  • 2023-08-02
'다시갈지도'에 출연한 정진운이 개인 사진전 개최 소식과 함께 사진작가에 입문하게 된 배경을 공개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에서는 여행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함께 가수이자 배우인 정진운이 랜선 여행에 동행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진운은 '청춘대표배우'로서 이날 여행 주제에 최적화된 동행자로 격한 환영 속에 입장했다.

그런 가운데 정진운은 "이번에 개인 사진전도 열게 됐다"고 전했다. 정진운은 가수부터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올라운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바. 정진운은 "직업상 여기저기 다닐 기회가 많다 보니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며 사진에 관심을 두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석훈은 "너무 멋지게 산다"며 감탄했고, 김신영은 "2AM 시절 정진운은 교복을 입고 방송국에 왔을 때 처음 만났는데 이젠 멋있게 산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여행 마니아임을 밝힌 정진운은 자신의 다양한 여행담을 공개하며 여행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켰다.

그런 정진운조차 놀라게 한 히든 청춘 코스가 소개됐다. 배낭 여행객들에게 떠오르는 신상 여행지인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는 평화로운 분위기와 저렴한 물가, 그리고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 특히 현실판 신밧드의 모험을 연상케 하는 칼리수찌 동굴, 높이 2930미터의 활화산인 므라피 화산 등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고 싶은 청춘들을 위한 익사이팅 코스들이 소개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스튜디오에서 랜선 너머로 여행을 즐기던 정진운은 "너무 재밌겠다", "사진 찍으러 가고 싶다"며 내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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